강북구,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 주거지정비 기본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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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 주거지정비 기본계획 수립

모두서치 2026-01-30 13:57: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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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해 말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구 전역을 대상으로 노후 주거지 정비 방향을 설정하는 '강북구 주거지 정비 기본 계획'을 수립했다고 30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기초자치단체가 관할 구역 전체를 대상으로 종합적인 정비 방향을 수립하는 것은 강북구가 처음이다.

구는 2024년 4월부터 용역에 착수해 지난해 12월까지 10회 이상 전문가 자문 회의와 5회에 걸친 주민 공청회를 개최하고 온라인·오프라인 설문 조사를 수행했다.

기본 계획에는 ▲강북구 주요 현황, 노후 주거지 특성 분석 ▲기반 시설 확충 구상 ▲노후 주거지 유형화 및 사업 방식 검토 ▲유형별 정비 방향 설정 및 주요 지역 정비 방안 구상 ▲기본계획 실행 계획 등이 포함됐다.

강북구의 노후 주거지는 ▲고도지구·자연경관지구 유형 ▲역세권 유형 ▲ 우이천변 및 구릉지 유형으로 구분됐다. 총 18개 소생활권 가이드라인을 구상했다.

구는 이를 활용해 정비사업을 희망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초기 상담 때 ▲구역계의 적정성 ▲ 정비사업 요건 분석 ▲ 사업성 분석 지원 등 의사 결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북구는 민선 8기 동안 신속통합기획·모아타운·역세권 등 68개 사업(검인 포함 123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신규 주택 공급량은 착공 기준 2851호, 정비구역 지정 기준 2만5936호로 추산된다. 이는 민선 7기 대비 각각 1.4배, 14.9배 증가한 것이다.

이순희 구청장은 "주거지정비 기본계획을 활용한 정비사업 간 연계적·통합적 추진은 사업 효율성 증대와 균형 있는 도시발전을 위한 강북구의 핵심 전략이 될 것"이라며 "최근 서울시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강북전성시대 청사진에 맞춰 선제적으로 주거정비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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