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결장’ LAFC, 포틀랜드 팀버스와의 비공식 친선경기 2-2 무승부...“훈련은 매일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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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결장’ LAFC, 포틀랜드 팀버스와의 비공식 친선경기 2-2 무승부...“훈련은 매일 참여”

STN스포츠 2026-01-30 13:22:48 신고

로스엔젤레스(LAFC) 손흥민. /사진=뉴시스(AP)
로스엔젤레스(LAFC) 손흥민. /사진=뉴시스(AP)

[STN뉴스] 반진혁 기자 | 손흥민이 결장한 로스엔젤레스FC(LAFC)가 친선경기를 소화했다.

LAFC는 지난 29일(한국시간) 미국 LA에 위치한 BMO 스타디움에서 포틀랜드 팀버스와 무관중 비공식 친선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LAFC는 공식 채널을 통해 “드니 부앙가가 2골을 터트렸고 포틀랜드는 모두 세트피스에서 득점을 만들었다. 후반전은 골이 나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휴고 요리스, 세르히 팔렌시아, 라이언 포티어스, 부앙가 등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후반전은 LAFC2 소속 선수들이 많은 시간을 소화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LAFC의 주전 선수인 손흥민은 이번 친선경기에는 불참했지만, 매일 훈련에는 함께 참여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LAFC는 산호세 어스퀘이크스, 뉴욕 시티 등과의 친선경기 일정을 소화한 후 2026시즌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개막전을 준비한다.

LAFC와 인터 마이애미는 오는 2026년 2월 22일 오전 11시 30분 LA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2026 MLS 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LA 메모리얼 콜리세움은 LAFC 홈구장 BMO스타디움에서 1분 거리로 77,000석 수용이 가능하다.

손흥민과 메시의 맞대결이 성사되면서 많은 관중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기에 LA 메모리얼 콜리세움을 선택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로스엔젤레스FC(LAFC)와 인터 마이애미는 오는 2026년 2월 22일 오전 11시 30분 LA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2026시즌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사진=로스엔젤레스FC(LAFC)
로스엔젤레스FC(LAFC)와 인터 마이애미는 오는 2월 22일 오전 11시 30분(한국시간) LA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2026시즌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사진=로스엔젤레스FC(LAFC)

스포츠 콘텐츠 제공 플랫폼 '월드 사커 토크'는 "손흥민과 메시가 MLS에서 처음으로 맞붙는다"고 조명했다.

이어 "손흥민과 메시의 대결은 MLS 역사상 최고의 빅 매치가 될 것이다. 훨씬 큰 경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치러진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2025~26시즌 종료 후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LAFC로 향했다.

손흥민이 LAFC 합류 후 보도량이 289% 늘었고 콘텐츠 조회수는 무려 594%가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LAFC는 "데이터, 분위기로 볼 때 손흥민의 LAFC 합류 효과는 전례 없는 수준이다"고 감탄했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손흥민은 아시아 축구에서 현존하는 가장 유명한 선수 그 이상이다. 그로 인해 사업적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LAFC 관계자에 따르면 손흥민의 유니폼은 매진됐고, 유튜브 구독자 수가 2배 이상 늘었다. 그중 70%가 한국인이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손흥민의 효과를 새로운 돌파구를 열었고 경기를 보고 싶다는 문의가 400건 이상 늘었다. 현지 관광 업체에 따르면 LAFC 경기를 위한 특별 패키지 투어를 계속해서 판매하고 있다"고 영입 효과를 조명했다.

손흥민은 LAFC 합류 초반 3경기에서 페널티킥 유도, 1골, 1도움의 활약을 펼치면서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특히, 프리킥 득점으로 흔들었고 지난 9월 14일 산호세 어스퀘이크스와의 경기에서는 52초 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는 등 월드클래스 존재감을 선보이면서 MLS 첫 시즌을 마무리했다.

로스엔젤레스(LAFC) 손흥민과 드니 부앙가. /사진=뉴시스(AP)
로스엔젤레스(LAFC) 손흥민과 드니 부앙가. /사진=뉴시스(AP)

특히, 손흥민과 부앙가는 LAFC에서 골을 합작하는 등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냈다. 흥부 듀오라는 새로운 수식어까지 생겼다.

부앙가는 지난 시즌 26골을 기록하면서 리오넬 메시와 득점왕 경쟁을 이어가기도 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부앙가는 이번 시즌 MLS에서 가장 기대되는 공격수 중 한 명이다. 손흥민 합류 후 로스엔젤레스FC(LAFC)는 리그에서 가장 무서운 팀 중 하나가 됐다"고 파트너십을 언급했다.

이어 "LAFC가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손흥민과 부앙가를 향한 기대는 더 높아졌다. 두 선수의 위력을 알고 있지만, 막는다는 건 완전히 다른 문제다. MLS에 또 하나의 블록버스터급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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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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