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합당 반대 여론이 40%에 달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나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한국갤럽이 지난 27~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민주당·조국혁신당 합당 추진에 응답자 40%가 "좋지 않게 본다"고 답했다. "좋게 본다"는 응답은 28%, 모름·응답거절이 32%였다.
정당 지지 성향별로는 민주당 지지 성향 응답자 48%가 "좋게 본다"고 답했다. "좋지 않게 본다"는 응답은 30%, 모름·응답거절이 22%였다.
조국혁신당 지지 성향 응답자의 경우 41%가 좋게 본다고 답했다. 좋지 않게 본다는 응답이 42%였다. 모름·응답거절이 17%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지지 성향 응답자는 58%가 좋지 않게 본다고 했고, 좋게 본다는 응답은 8%였다. 모름·응답거절이 34%로 나타났다.
무당층의 경우 좋지 않게 본다는 응답이 35%를 차지했다. 좋게 본다는 응답은 12%에 그쳤고, 모름·응답거절이 52%였다.
앞서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지난 22일 조국혁신당을 향해 "합치자"고 전격 제안했다. 이후 각 당이 내부 의견 수렴에 들어선 가운데, 향후 당명 및 당 정체성, 지도부 체제 등을 두고 기싸움 양상도 벌어지고 있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대상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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