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를 썰어서 '고춧가루'를 뿌려보세요... 아이들이 맛있다고 난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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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를 썰어서 '고춧가루'를 뿌려보세요... 아이들이 맛있다고 난리입니다

위키트리 2026-01-30 12:09: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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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와 고춧가루. AI 툴로 만든 사진.

집에 처치 곤란한 사과가 있다면 주목할 만한 요리가 있다. 매일 똑같이 먹기엔 질리고, 맛이 기대만큼 달지 않아 고민이라면 색다른 변신을 시도해보자. 사과를 김치로 담가 샐러드처럼 즐기는 사과깎두기가 그 해답이 될 수 있다. 숙성 과정 없이 만들자마자 바로 먹을 수 있어 간편하고, 아삭한 식감과 상큼한 맛이 일품이다.

사과깎두기의 가장 큰 장점은 조리 시간이다. 준비부터 완성까지 10분이면 충분하다. 복잡한 양념이나 긴 숙성 과정이 필요 없어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다. 특히 맛이 다소 떨어지는 사과라도 양념과 어우러지면 전혀 다른 맛으로 재탄생한다.

기본 재료는 사과 1개, 고춧가루 1큰술, 액젓 1큰술, 매실청 1큰술, 다진 마늘 반 큰술, 다진 생강(생강가루, 생강 엑기스로 대체 가능) 반 큰술, 통깨 반 큰술, 송송 썬 파 약간이면 된다. 집에 있는 양념만으로도 충분히 만들 수 있는 구성이다.

사과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다. 유기농 사과라면 껍질째 사용해도 무방하지만, 껍질에 농약이 묻었을까봐 불안하다면 껍질을 깎거나 식초를 푼 물에 30분 정도 담갔다 쓰면 된다. 사과는 자르는 즉시 갈변이 시작되므로 양념을 미리 만들어두는 것이 핵심이다.

양념 만들기는 간단하다. 볼에 고춧가루, 액젓, 매실청, 다진마늘, 생강, 통깨를 모두 넣고 골고루 섞어둔다. 이때 고춧가루를 먼저 넣으면 사과의 갈변을 막는 효과도 있다.

사과는 크기에 따라 4~6등분한 뒤 씨를 제거하고 한입 크기로 썬다. 썰면서 상큼한 향이 올라와 식욕을 자극한다. 썬 사과와 송송 썬 쪽파를 볼에 담고 미리 만들어둔 양념을 넉넉히 부어 골고루 버무린다. 대파보다는 쪽파가 사과와 더 잘 어울린다는 평가다. 사과와 함께 배를 넣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사과배깎두기 / 'MBN Entertainment' 유튜브

설탕을 적게 넣어도 과일 본연의 단맛으로 충분하다. 건강한 김치라고 할 수 있다. 젓갈은 한 번에 다 넣지 말고 우선 1큰술 정도만 넣은 뒤 맛을 보고 조절한다.

언뜻 생각하면 과일과 젓갈의 조합이 어색할 수 있지만 실제로 먹어보면 궁합이 잘 맞는다. 사과는 달콤하지만 감칠맛이 부족한데, 짭조름하면서도 감칠맛이 풍부한 젓갈이 더해지면 맛의 균형이 완성된다. 각각의 맛이 따로 노는 것이 아니라 하나로 어우러지는 느낌이다. 만들자마자 바로 먹을 수 있어 시간에 쫓기는 현대인에게 안성맞춤인 요리다. 김치를 안 좋아하는 아이들의 입도 사로잡는 요리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사과는 영양학적으로도 우수한 과일이다. 사과에는 식이섬유인 펙틴이 풍부해 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 펙틴은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돼 장 환경을 개선하고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사과의 폴리페놀 성분은 항산화 작용을 해 세포 노화를 늦추고 면역력 향상에 기여한다.

사과에 들어 있는 칼륨은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도와 혈압 조절에 유리하다. 특히 김치로 만들 때 들어가는 젓갈의 나트륨을 일부 상쇄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사과의 유기산은 피로 회복과 소화 촉진에 도움을 주며, 비타민C는 피부 건강과 콜라겐 생성에 필수적이다.

사과 껍질에는 과육보다 더 많은 영양소가 함유돼 있다. 특히 껍질의 케르세틴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알려져 있다.

사과의 식이섬유는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만들어 당뇨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사과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는 심혈관 질환 예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처럼 사과는 단순히 맛있는 과일을 넘어 건강 증진에 다양한 이점을 제공하는 식품이다.

사과깎두기는 먹기 직전에 바로 버무려 먹는 것이 가장 좋다. 시간이 지나면 사과에서 수분이 빠져나와 아삭한 식감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간은 기호에 맞게 조절하되, 처음 만들 때는 젓갈을 적게 넣고 맛을 본 뒤 추가하는 것이 실패하지 않는 비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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