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2030년까지 주택 80만호 공급...국정 제1동반자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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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30년까지 주택 80만호 공급...국정 제1동반자 역할"

뉴스영 2026-01-30 11:32: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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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가 기자회견을 열고 주택공급 대책을 설명하고 있다./사진=뉴스영


(뉴스영 이현정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0일 정부의 주택공급 대책에 발맞춰 2030년까지 주택 80만호를 차질 없이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경기도는 대한민국 국정의 제1동반자로서 책임 있는 주거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해 나가겠다"며 "중앙정부와 긴밀히 호흡하며 현장에서 주택공급 대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오늘 발표하는 대책은 이재명 정부 '9.7 부동산 대책'과 '1.29 도심 주택공급 확대방안' 기조를 현장에서 충실히 이행하고 발전시킨 결과"라며 "정책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신속한 실현을 위해 정부와 충분한 협의를 거쳐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2030 경기도 주거종합계획'을 기반으로 공공에서 17만호, 민간에서 63만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공급유형별로는 아파트 62만호, 다세대·단독주택 등 18만호를 공급한다.

도는 도민들이 선호하는 입지에 양질의 주택을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1기 신도시 재정비와 노후 원도심 활성화, 도심지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경기도 내 개발제한구역의 합리적인 활용 방안도 선제적으로 검토해 중장기적인 공급 기반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공공임대주택은 2030년까지 건설형과 매입·전세임대를 포함해 총 26.5만호를 공급한다. 1인 가구부터 다인 가구, 청년과 노인 등 다양한 삶의 형태를 포용할 수 있는 고품격 경기도형 공공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손임성 도시주택실장이 질문에 대한 답을 하고 있다./사진=뉴스영


김 지사는 경기도형 도시정책 브랜드 확대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역세권 고밀복합개발을 통해 일자리와 주거, 여가를 함께 제공하는 '경기 기회타운'을 확대하고, 제3판교·북수원·우만 테크노밸리 등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을 원활히 진행한다.

'경기도형 적금주택'을 지속 공급해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사다리를 복원하고, 고령자 친화형이나 일자리 연계형 주택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주택도 확대 추진한다.

김 지사는 "최근 두 차례 국토교통부 장관을 직접 만나 주택공급을 위한 규제 완화와 인센티브 강화 등 구체적인 제도개선안을 건의했다"며 "정부의 주택정책 성공을 위해서는 수도권 지방정부의 협력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정부 정책이 가장 먼저 성공하는 현장을 만드는 국정의 가장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며 "주택 80만호 공급이라는 도민과의 약속을 책임지고 완수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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