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 듀오 '클론' 출신 구준엽이 아내인 대만 배우 고(故) 쉬시위안(서희원) 묘소를 찾은 모습이 공개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9일 유튜브 채널 'KBS 셀럽병사의 비밀'에 '세기의 끝사랑, 무엇이 그들의 사랑을 앗아갔을까. 구준엽과 서희원의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이야기'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셀럽병사의 비밀'은 역사 속 유명인의 삶과 죽음을 의학적으로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공개된 영상에는 구준엽이 묘소 앞에 의자를 두고 한동안 머무는 모습이 담겼다. 묘비에는 '영원히 사랑해 - 준준'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었다.
서희원은 2001년 대만 드라마 '유성화원'으로 국내에도 이름을 알린 배우다. 그는 지난해 2월2일 일본에서 가족 여행 중 독감에 따른 폐렴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구준엽과 서희원은 1990년대 후반 교제하다 헤어진 뒤 약 20여년 만에 재회해 2022년 결혼했다.
서희원 사망 1주기를 앞두고 추모 조각상이 완공됐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28일 대만 매체 ET투데이 등 현지 보도에 따르면 구준엽이 디자인에 참여한 추모 조각상은 대만 신베이시 진산구 금보산 추모공원 비림 명인 구역에 설치됐으며 내달 2일 제막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막식에는 유족과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해 고인을 기릴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 측은 행사를 최대한 조용히 치르길 원해 당일 현장에는 보안 인력이 배치될 예정이다. 서희원 측은 현지 매체에 "사적인 모임이라 더는 말하지 않겠다"고 짧게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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