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 지지율 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직전 조사에 비해 1%p, 국민의힘은 3%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민주당은 20대 이하에서 국민의힘을 앞서면서 70세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우세를 보였다. 다만, 이재명 대통령이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부활 방침을 밝히면서 서울에서 10%p 하락했다.
국민의힘은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합의한 이후 결국 이 대통령이 지명 철회를 함으로써 야당으로서 면모를 보인 것이 지지율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한국갤럽이 지난 27~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율 조사를 실시한 결과(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 민주당 44%, 국민의힘 25%,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각각 2%, 진보당 1% 등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민주당은 PK에서 4%p 올랐다. 국민의힘은 서울(10%p)과 충청(7%p)에서 상승폭이 컸다.
서울은 민주 39%·국힘 30%, 인천·경기 민주 49%·국힘 21%, 충청 민주 47%·국힘 23%, 호남 민주 66%·국힘 4%로 집계됐다.
PK는 민주 36%·국힘 28%로 민주당이 앞섰고, TK는 민주 23%·국힘 47%로 국민의힘이 우세했다.
연령별로 민주당은 30대(6%p)와 60대(13%p)에서 올랐고, 국민의힘은 30대(8%p)와 70세 이상(6%p)에서 상승했다.
20대는 민주 28%·국힘 20%, 30대 민주 36%·국힘 26%, 40대 민주 58%·국힘 16%, 50대 민주 55%·국힘 17%, 60대 민주 52%·국힘 29%, 70세 이상 민주 28%·국힘 45%로 나타났다.
중도층은 민주당이 5%p, 국민의힘은 4% 상승하며 민주 49%·국힘 17%로 나타났다. 진보층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4%p 내린 70%였고, 보수층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2%p 오른 57%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1.6%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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