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반진혁 기자 | 조규성의 득점이 불발됐다.
미트윌란은 30일 오전 5시(한국시간) 덴마크 헤르닝에 위치한 MCH 아레나에서 치러진 디나모 자그레브와의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8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미트윌란은 3위를 기록하면서 팀 사상 최초로 유럽 대항전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UCL의 토너먼트 시스템은 변경됐는데 1위부터 8위까지 16강 직행 티켓을 거머쥔다.
반면, 9위부터 24위는 플레이오프를 치러 16강 진출 티켓을 확보할 수 있다.
선발 출격한 조규성은 후반 4분 아랄 심시르의 크로스를 수비가 걷어냈는데 곧바로 헤더 슈팅을 통해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심시르의 크로스가 이미 골 라인을 넘었다는 판정으로 조규성의 골은 인정되지 않았다.
조규성은 이날 슈팅 1, 볼 터치 31 등의 기록을 남겼고 축구 통계 사이트 ‘소파 스코어’로부터 평점 6.2점을 받았다.
조규성은 이번 시즌 25경기에서 6골을 기록하면서 득점 감각을 뽐내는 중이다.
조규성은 K리그2 FC안양에서 프로 무대 데뷔를 알렸다. 꾸준하게 기회를 잡고 존재감을 드러냈고 36경기 14골 4도움을 기록하면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전북현대가 움직였고 2020년 조규성 영입을 확정했다. 합류 이후 U-22 자원으로 꾸준하게 눈도장을 찍었다.
조규성은 2020시즌 윙어로 활약하면서 28경기 5골 4도움을 기록했다. 분위기 반전과 군 문제 해결을 위해 김천상무로 향했다.
조규성의 재능은 김천에서 만개했다. 피지컬을 향상시켰고 상대 수비와의 경합 우위 능력을 장착했다. 여기에 해결사 능력까지 끌어올렸다. K리그1 득점왕을 거머쥐면서 주가를 끌어올렸다.
파울루 벤투 감독의 선택을 받은 조규성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대표팀에 승선했다.
조규성의 존재감은 세계 무대에서도 유효했다. 가나와의 조별 예선 2차전에서 머리로만 멀티골을 가동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월드컵 이후 주가가 폭발한 조규성은 유럽 무대가 관심을 보였다. 셀틱, 마인츠 등이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지만, 전북 잔류를 통해 여름 이적을 노렸다.
조규성은 2023년 여름 미트윌란으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305만 유로(약 43억)였다. 팀 역대 최고 이적료 6위였다.
유럽 무대 적응은 필요 없었고 곧바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순탄할 줄만 알았던 미트윌란 생활은 부상이 발생하면서 위기가 찾아왔다.
조규성은 반월판 수술 후 혈액 감염으로 인해 합병증이 발생하면서 1시즌을 통째로 날렸다.
조규성은 최근 득점포를 가동하는 등 부상 여파를 이겨내면서 부활의 날갯짓을 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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