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지지율 60%…부정평가 29%[한국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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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60%…부정평가 29%[한국갤럽]

이데일리 2026-01-30 10:25: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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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갤럽 조사 지지율이 지난주와 크게 다르지 않은 60%를 기록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뉴시스)


30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갤럽리포트’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 중 ‘긍정’은 60%로 나타났다. 전주 61%에서 1%포인트 낮아진 수준이다. 같은 기간 ‘부정’은 29%였다. 전주 30%에서 1%포인트 하락했다.

직무수행 긍정 이유(603명, 자유응답)로는 ‘경제/민생’(19%)이 가장 높았고, ‘외교’(17%)가 뒤를 이었다. ‘소통’(9%), ‘전반적으로 잘한다’(8%)도 적지 않았다.

부정 이유(287명, 자유응답)로도 ‘경제/민생’(21%)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외교’(8%)에 대한 부정 응답도 있었고, 도덕성, 인사, 부동산 정책 등이 뒤를 이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 긍정 비율이 높은 가운데, 중도층은 65%가 ‘긍정’, 25%가 ‘부정’이었다. 연령별로는 40·50대에서 긍정이 70%대로 나타났다. 30대와 60대는 긍정이 60% 내외였다. 20대와 70대 이상은 긍정이 40%대에 머물렀다.



전날 정부가 부동산 정책을 발표한 가운데, 응답자 절반가량(48%)은 1년 내 집값이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내릴 것이라고 본 응답은 19%였다. ‘변화 없음’은 20%였다.

부동산 정책에 대한 평가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잘하고 있다’는 26%였고, ‘잘못하고 있다’는 40%였다. 34%는 의견을 유보했다.

참고로 윤석열 정부의 부동산 정책 긍정 비율은 30% 안팎이었다. 2024년 11월에는 17%까지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문재인 정부는 정권 초기였던 2017년 8월 부동산 정책 긍정 비율이 44%였으나, 2021년 9월 6%까지 하락했다. 19차례 조사에서 평균치는 22%였다.

이번 조사는 전국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3%포인트(95% 신뢰수준)다. 전국 단위 주간 지표로는 비교적 안정적이라 할 수 있다. 다만 지역별·연령별 등 세부 특성별로는 표본수(사례수)가 많지 않아 매주 비교가 어렵다.

조사 기간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다. 표본 추출은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하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방식을 썼다. 응답 방식은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1.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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