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위, '털린 내정보 찾기' 서비스 확대… 이메일 주소로도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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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털린 내정보 찾기' 서비스 확대… 이메일 주소로도 조회

아주경제 2026-01-30 10:14: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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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로고 사진연합뉴스
개인정보위 로고 [사진=연합뉴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는 ‘털린 내정보 찾기 서비스’를 확대 개편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아이디·비밀번호 조회 기능에 더해, 이메일 주소를 통해서도 개인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조회 범위를 확대했다. 이메일을 아이디로 사용하는 서비스가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한 조치다.

‘털린 내정보 찾기 서비스’는 이용자가 평소 사용하는 아이디와 비밀번호 조합을 입력하면, 다크웹 등에서 해당 계정정보가 불법 유통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유출 사실이 확인될 경우 비밀번호 변경이나 2단계 인증 설정 등을 통해 계정 해킹 위험을 줄일 수 있다.

개인정보위는 최근 다크웹에 유출된 계정정보를 악용한 ‘크리덴셜 스터핑’ 공격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이번 개편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개편에서는 이메일 주소 조회 기능 추가와 함께 홈페이지 인터페이스 개선, 서비스 기능 강화 등을 통해 전반적인 이용자 편의성도 높였다. 또한 입력된 계정정보를 교차 조회하는 방식이 도입됐으며, 일일 이용 가능 횟수도 기존 1회에서 3회로 확대됐다.

현재 서비스 누리집에서는 개편된 서비스에 대한 이용 경험과 만족도를 묻는 설문조사가 진행 중이다. 개인정보위는 설문 결과를 향후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개인정보위는 증가하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국민들의 적극적인 사전 점검과 예방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털린 내정보 찾기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개인정보처리자에게도 이상 행위에 대한 침입 탐지·차단 조치 강화, 로그인 시 캡차(CAPTCHA) 적용, 개인정보 포함 페이지 접근 시 추가 인증 도입 등 보안 대책 강화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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