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주식만 800억?"...'전원버핏' 10억대 금도 4배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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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주식만 800억?"...'전원버핏' 10억대 금도 4배 껑충

이데일리 2026-01-30 10:12: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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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SK하이닉스 주가가 나흘째 올라 30일 사상 처음으로 90만 원대로 올라선 가운데, ‘전원버핏(전원주+워런 버핏)’ 배우 전원주 씨의 수익률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유튜브 ‘전원주_전원주인공’ 영상 캡처


전 씨는 2011년 하이닉스 주식을 2만 원대에 사서 현재까지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K하이닉스 주가는 30일 오전 9시 22분 기준 전장 대비 4.88% 오른 90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7일 이후 4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장중 한때 90만4000원까지 올라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전 씨가 하이닉스 주식을 이날까지 보유하고 있다면 약 40여 배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

전 씨는 5년 전 한 방송에서 자신의 투자 비법에 대해 “회사가 튼튼하고 단단해 보이는 주식을 오래 갖고 있으면 언젠가는 오른다는 걸 알기 때문에 꾸준히, 참을성이 있어야 한다”며 “배가 부르다. 그거 들여다만 봐도 내가 제일 부자가 된 것 같다. 어깨가 뒤로 항상 젖혀진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또 다른 방송에서 한 출연자가 “시드머니 45만 원으로 시작한 주식으로 몇십억을 벌었다는 말이 사실이냐”라며 “당시 산 주식을 아직도 갖고 있냐”고 묻자 “나는 절대 안 판다”고 단언했다.

‘90만닉스’를 달성하자 온라인에선 전 씨에 자산 규모에 대해 ‘집 2억→42억. SK하이닉스 20억→800억. 금 수십억 보유’라는 등 현재 수백억 대 아니냐는 글들이 올라왔다.

전 씨는 지난해 10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20년 전 2억에 산 서울 종로구 구기동 자택 가격이 42억 원까지 오른 사실을 확인했다.

주식 장기 투자 외에도 금 매입을 재테크 방법으로 꼽아온 전 씨는 2022년 한 방송에서 “금만 10억 원 정도 있다. 돈이 생기면 무조건 금을 산다”며 “‘티끌 모아 태산’이라고 조금씩 모으다 보니 10억 원이 됐다”고 말하기도 했다.

당시 국내에서 순금 한 돈이 30만 원대였으나, 최근 국제 금 현물 가격이 온스당 5500달러를 찍으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국내 금값도 순금 한 돈이 111만 원을 넘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지난 28일 역대 최대 실적을 공개한 이후 개선된 투자심리가 이어진 데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미국 빅테크 기업이 호실적을 기록한 점이 매수세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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