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 카메라, 녹티룩스 영역 35㎜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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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 카메라, 녹티룩스 영역 35㎜로 확장

프라임경제 2026-01-30 10:11: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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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라이카 카메라가 녹티룩스(Noctilux) 라인업 최초로 35㎜ 화각을 적용한 M 렌즈를 선보였다. 새롭게 공개된 '녹티룩스-M 1:1.2/35 ASPH.'는 그동안 50㎜와 75㎜ 화각으로 전개돼 온 녹티룩스 시리즈를 35㎜까지 확장한 첫 모델이다. 라이카 M 시스템의 대표적인 초고속 렌즈 라인업에 변화를 예고하는 제품이다.

지난 1966년 첫 등장한 녹티룩스는 단순히 밝은 렌즈를 넘어, 낮은 조도 환경에서도 정교한 표현력을 구현하는 라이카의 상징적인 렌즈로 자리 잡아왔다. 밤(Noctu)과 빛(Lux)을 뜻하는 이름처럼, 녹티룩스는 극한의 조명 조건에서도 피사체의 질감을 살려내는 이미지 표현으로 평가받아왔다. 

이번 신제품은 이런 녹티룩스의 특성을 보다 넓고 자연스러운 시점을 제공하는 35㎜ 화각에 담아낸 것이 핵심이다.

35㎜는 라이카 M 사용자들에게 가장 활용도가 높은 화각 중 하나다. 인물 촬영은 물론 르포르타주, 스트리트 포토그래피, 자연광 중심의 일상 촬영까지 폭넓게 대응할 수 있는 화각이다. 라이카는 이번 녹티룩스-M 1:1.2/35 ASPH.를 통해 기존 50㎜와 75㎜에서만 경험할 수 있었던 녹티룩스 특유의 얕은 피사계 심도와 입체적인 보케를 35㎜에서도 구현했다.

35㎜ 화각을 적용한 '녹티룩스-M 1:1.2/35 ASPH.'. ⓒ 라이카 카메라 코리아

개방 촬영 시 피사체와 배경을 정밀하게 분리하면서도, 대비가 뚜렷하고 선명한 이미지를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까운 거리부터 원거리까지 모든 촬영 구간에서 일관된 이미지 품질을 제공하도록 광학 구조를 설계해 고해상도 M 카메라와의 조합에서도 안정적인 결과물을 기대할 수 있다.

이번 렌즈에서 주목할 변화 중 하나는 녹티룩스 시리즈 최초로 최소 초점거리를 50㎝까지 확장했다는 점이다. 이는 기존 녹티룩스 렌즈 대비 근접 촬영 활용도를 크게 높인 요소다.

고해상도 전자식 뷰파인더를 탑재한 라이카 M EVF와 함께 사용할 경우 전 초점 구간에서 보다 정밀한 포커싱이 가능하다. 레인지파인더 방식의 M 카메라에서는 광학식 뷰파인더를 통해 70㎝까지 초점 조절이 가능해 촬영 방식에 따른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다.

녹티룩스-M 1:1.2/35 ASPH.는 독일 베츨라에서 새롭게 설계돼 수작업으로 제작된다. 5군 10매 구성에 3개의 비구면 렌즈를 적용했으며, 비구면 렌즈에는 PGM(Precision Glass Molding) 공정을 활용해 고해상도 이미지 센서를 사용하는 최신 M 카메라에 최적화된 성능을 구현했다.

© Huw John, 녹티룩스-M 1:1.2/35 ASPH. 렌즈로 촬영한 이미지. ⓒ 라이카 카메라 코리아

이처럼 정교한 광학 설계에도 불구하고, 렌즈는 길이 약 5㎝, 지름 6.5㎝, 무게 약 415g으로 비교적 콤팩트한 크기를 유지했다. 초고속 대구경 렌즈임에도 휴대성과 균형을 고려한 설계가 돋보인다.

라이카 카메라 관계자는 "이번 렌즈는 녹티룩스 특유의 이미지 표현을 35㎜ 화각으로 확장해 보다 자연스럽고 몰입감 있는 촬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신제품은 녹티룩스를 단순한 인물용 초고속 렌즈가 아닌 일상과 기록, 스트리트까지 아우르는 표현 도구로 확장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이는 라이카 M 렌즈 라인업 안에서 녹티룩스의 역할과 활용 범위를 한 단계 넓히는 변화로 볼 수 있다.

녹티룩스-M 1:1.2/35 ASPH.는 1월30일부터 라이카 카메라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라이카 카메라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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