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곽호준 기자 | 오토핸즈 자회사 모딜카가 지난해 신차 견적 산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체 견적의 약 80%가 국산차 브랜드에 집중됐다고 30일 밝혔다.
제조사별로는 현대차·기아·제네시스가 전체의 79.5%를 차지하며 3강 구도를 형성했다. 기아가 39.7%로 1위였고 현대차 28.5%, 제네시스 11.2% 순이었다. 차종별로는 기아의 중형 패밀리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쏘렌토(6.9%)가 1위를 기록했고 ▲카니발(6.5%) ▲스포티지(6.4%)가 뒤를 이었다.
상위 3개 모델이 전체 견적의 19.8%를 차지하며 기아 SUV·RV 중심의 패밀리카 수요가 두드러졌다. 현대차는 팰리세이드(6.1%)가 4위로 상위권에 안착했고 그랜저(5.8%), 아반떼(5.6%)가 5~6위를 기록했다.
시기별 변동도 뚜렷했다. 지난해 3월 견적 산출은 전월 대비 47.1% 증가해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고 8월까지 평균을 웃돌았다. 6월과 7월도 평균 대비 각각 28.2%, 32.0% 높았다. 반면 11월과 12월은 평균 대비 42.0%, 53.8% 감소했다.
모딜카 관계자는 "지난해 신차 견적 데이터를 통해 제조사·차종별 선택 흐름과 계절별 수요 변화를 확인했다"며 "국산차 중심의 시장 환경에서 기아 패밀리카와 SUV가 주요 선택지로 작용했고 봄·여름을 전후로 구매 검토가 집중되는 패턴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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