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슬레코리아 “국내 판매 분유 안전…해외 리콜 원료 미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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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슬레코리아 “국내 판매 분유 안전…해외 리콜 원료 미사용”

이데일리 2026-01-30 09:23: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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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네슬레코리아는 최근 해외 일부 국가에서 진행 중인 영유아용 조제분유 리콜과 관련해, 국내 유통 중인 일루마 제품은 전량 관련 규정을 충족하며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검사 결과에서도 공식 확인됐다.



네슬레는 영유아 건강을 위해 조제분유 제품에 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GMP)과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을 포함한 글로벌 수준의 품질 관리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특히 제품 출고 전 1200회 이상의 정밀 품질 검사를 실시하며 엄격하게 관리 중이다.

이번 해외 리콜은 실제 위해 사례가 발생한 것이 아니라 잠재적 가능성에 대비한 예방적 조치다. 네슬레는 자체 검사 프로토콜을 통해 유럽 생산 시설의 일부 배치에서 특정 아라키돈산(ARA) 오일의 오염으로 인한 세레울리드 존재 가능성을 업계 최초로 감지해 규제기관에 알렸다.

현재까지 네슬레 제품과 관련해 전 세계적으로 보고된 질병 사례는 단 한 건도 없으며, 바실러스 세레우스균도 검출되지 않았다. 네슬레는 유럽식품안전청(EFSA)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검출 불가 수준을 내부 기준으로 적용해 일부 국가에서 선제적 리콜을 실시했다.

국내 유통 제품의 경우 배치코드를 검증한 결과 해외 리콜의 원인이 된 오염 원료는 사용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네슬레는 해당 공급업체로부터의 원료 사용을 즉시 중단하고 다른 공급처의 오일에 대해서도 체계적인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네슬레코리아 관계자는 “국내 판매 제품은 모든 규정을 충족한 안전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엄격한 내부 기준과 투명한 정보 제공을 통해 영유아 건강을 최우선으로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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