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TV] ‘건강365 : 닥터인사이트’는 이데일리TV를 통해 매일 새벽 2시에 방송 중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잇몸 건강의 진짜 기준’과 ‘병·의원 세금, 모르면 손해 보는 구조’를 주제로, 일상에서 쉽게 놓치기 쉬운 건강·재무 관리의 핵심을 짚었다. 이번 회차에는 치과의사이자 약사인 서현숙 서울바온치과 교정과 원장과, 병·의원 세무 전문 김도일 세무회계 도온 대표세무사가 출연해 의료와 세무를 각각의 전문 영역에서 풀어냈다.
첫 번째 주제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잇몸 건강의 기준이었다.
서 원장은 흔히 말하는 ‘잇몸’이 단순히 눈에 보이는 잇몸살이 아니라, 치은·잇몸뼈·백악질·치주인대를 포함한 치주 전체 구조라는 점을 강조했다. 치아 통증의 원인이 충치가 아닌 잇몸 문제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으며, 잇몸뼈가 흡수되기 시작해도 통증이 거의 없어 질환이 조용히 진행된다는 설명이다.
특히 양치 중 출혈은 단순히 칫솔질이 세서 생기는 현상이 아니라, 이미 잇몸에 염증이 시작됐다는 신호로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초기에는 피와 붓기 정도로 나타나지만, 이를 방치하면 치석 아래에서 잇몸뼈 손실이 지속돼 치아를 지탱하지 못하는 단계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잇몸영양제에 대해서도 경고의 메시지가 이어졌다. 점막만 단단하게 만드는 영양제는 통증을 가릴 수는 있지만, 치태·치석 제거 없이 복용할 경우 오히려 질환의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잇몸 관리의 핵심은 영양제보다 철저한 양치, 치실·치간칫솔 사용, 그리고 정기적인 스케일링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나이가 들수록 관리의 중요성은 더 커지며, 잇몸 노화의 속도는 결국 생활 습관과 관리 여부에서 갈린다는 점도 강조됐다.
두 번째 주제는 병·의원을 운영하거나 이용하면서 반드시 알아야 할 세금 구조였다.
김도일 대표세무사는 병의원 원장들이 세금 신고 이후 가장 후회하는 지점으로 ‘개원 초기 선택’을 꼽았다. 인테리어 비용을 세금계산서 없이 할인받거나, 의료기기를 운용리스로 들이는 선택이 장기적으로는 더 큰 세금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병의원 매출이 모두 면세라는 오해도 바로잡았다. 건강보험 진료는 면세지만, 미용 목적의 성형·피부 시술 등은 부가가치세 과세 대상이며, 급여·비급여·미용 진료가 섞일수록 세금 신고의 난이도는 높아진다. 특히 과세·면세 매출 비율에 따라 부가가치세 공제 가능 금액이 달라지기 때문에, 진료 구조를 정확히 구분해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금영수증 의무 발행, 직원 인건비 비용 처리 범위, 의료기기 구매 방식에 따른 세액공제 차이, 사내근로복지기금·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 같은 제도 활용 역시 병의원 세무 관리에서 놓치기 쉬운 핵심 포인트로 제시됐다. 김 대표는 “병의원 세금은 많이 버느냐보다, 구조를 이해하고 관리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완전히 달라진다”고 정리했다.
이번 방송은 건강이든 세금이든 기준을 아는 순간 선택이 쉬워진다는 공통된 메시지로 마무리됐다. 눈에 보이지 않는 잇몸을 관리하는 습관, 그리고 보이지 않는 세금 구조를 이해하는 준비가 결국 장기적인 손실을 막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건강365 : 닥터인사이트는 이데일리TV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시청할 수 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