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반진혁 기자 | 중국 축구가 썩었다는 걸 인정했다.
중국축구협회는 29일 공식 채널을 통해 “축구계 부패 조사 결과에 따라 승부조작 혐의로 13개 팀이 징계를 받았다. 승점이 삭감되면서 4개 팀은 2부리그로 강등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라 천쉬위안 전 중국축구협회장과 리톄 전 중국 국가대표팀 감독을 포함한 총 73명의 축구인이 영구 퇴출이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특히, 국가대표 감독직을 얻기 위해 거액의 뇌물을 뿌리고 승부조작에 가담한 리톄 전 감독은 징역 20년 형을 선고받았다.
팀도 징계를 피하지 못했다. 슈퍼리그(1부) 9개 갑급리그(2부) 4개 팀은 2026시즌을 승점이 삭감된 상태로 시작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중국 명문 상하이 선화는 톈진 진먼후와 함께 가장 무거운 징계인 승점 10점 삭감과 100만 위안(약 1억 9,000만원)의 벌금 처분을 받았다.
상하이 하이강 역시 승점 5점 삭감과 40만 위안(약 8,200만원)의 벌금 징계를 받았다.
중국 축구의 부패는 외신에서도 관심을 가졌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30일 “중국에서 승부조작 혐의로 13개 팀이 징계를 받았다. 도박, 축구계 부패 조사 결과에 따라 징계를 받아 승점이 삭감됐다”고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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