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가 집에 여러 개 남아 있을 때 가장 쉬운 해결책은 따로 있다. 설탕 계량도, 복잡한 손질도 필요 없다. 사과를 썰어 밥솥에 넣고 취사 버튼만 누르면 끝이다. 냄비를 지켜볼 필요도 없고, 불 조절에 실패할 걱정도 없다. 실제로 해보면 왜 이 방법이 입소문을 타는지 바로 이해된다.
'밥솥에 사과를?!' 기사 내용 토대로 AI툴 활용해 제작한 자료사진.
방법은 최대한 단순하다. 사과 5개를 준비해 상한 부분만 제거한다. 껍질은 벗겨도 되고 그대로 둬도 된다. 껍질을 남기면 식감이 조금 더 살아난다. 사과는 칼로 큼직하게 썰어도 된다. 모양이 일정하지 않아도 전혀 문제없다.
썬 사과를 그대로 밥솥에 넣고 설탕을 부어준다. 비율을 따질 필요 없이 종이컵 기준으로 2컵 정도면 충분하다. 달게 먹고 싶으면 반 컵 정도 더 넣어도 된다. 레몬즙이 있으면 한두 숟갈 정도만 넣어준다. 없으면 생략해도 된다. 맛에는 큰 차이가 없다.
사과 썰기. 기사 내용 토대로 AI툴 활용해 제작한 자료사진.
재료를 넣은 뒤 한 번만 가볍게 섞고 취사 버튼을 누른다. 그다음은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 밥솥 안에서 사과가 끓으며 수분이 자연스럽게 빠져나온다. 시간이 지나 보온으로 넘어가면 뚜껑을 열어 상태를 확인한다. 사과가 투명해지고 국물이 바닥에 자작하게 남아 있으면 완성이다. 이때 바로 전원을 끄는 것이 중요하다. 계속 보온하면 눌어붙을 수 있다.
완성된 사과는 잼처럼 곱지 않고, 큼직한 과육이 남아 있는 상태다. 숟가락으로 떠먹어도 되고, 빵 위에 올려도 흐르지 않는다. 사과의 단맛이 응축돼 있지만 지나치게 달지 않고, 식감이 살아 있어 씹는 맛이 분명하다.
'밥솥만으로 만드는 사과토핑(잼)' 기사 내용 토대로 AI툴 활용해 제작한 자료사진.
이 사과 조림은 그대로 먹어도 좋지만 활용도가 높다. 식빵 위에 한 숟갈 올려 토스터나 에어프라이어에 5분만 돌리면 간단한 사과 토스트가 된다. 요거트에 섞어도 잘 어울리고, 시리얼 위에 얹어도 디저트처럼 즐길 수 있다.
굳이 파이나 베이킹까지 가지 않아도 충분하다. 칼과 밥솥만 있으면 완성되는 방식이라 실패할 요소가 거의 없다. 설탕 양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아이 간식부터 어른용 디저트까지 대응이 된다.
'초간단 사과토핑(잼) 완성' 기사 내용 토대로 AI툴 활용해 제작한 자료사진.
보관은 간단하다. 완전히 식힌 뒤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된다. 설탕을 너무 적게 넣었을 경우 오래 두기보다는 며칠 안에 먹는 편이 낫다. 냉장고에 있던 사과를 처리하기엔 이보다 간단한 방법이 드물다.
밥솥은 밥만 하는 도구라는 생각을 버리면 선택지는 많아진다. 사과를 넣고 버튼 하나 눌렀을 뿐인데, 전혀 다른 결과물이 나온다. 남은 사과가 있다면 한 번쯤 시도해볼 만한 방법이다.
토스트에 사과토핑 올려 먹기. 기사 내용 토대로 AI툴 활용해 제작한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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