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위드가 전통예술 생성형 AI(인공지능) 미디어아트를 산업 현장에 적용하며 실증을 확대하고 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AI 기반 미디어아트 기술·콘텐츠 전문기업 이지위드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전통예술 고품질 미디어아트 제작 및 서비스를 위한 AI 기반 미디어 아트 온라인 플랫폼 기술 개발' 과제를 수행 중인 가운데, 연구개발 성과가 가시화되며 실증 단계까지 본격 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과제는 지난 2024년 4월부터 올해 12월까지 총 33개월간 진행되는 중장기 프로젝트다. 현재는 전통예술 데이터 구축과 생성형 AI 모델 고도화, 실제 콘텐츠 적용을 아우르는 단계에 접어들었다.
국가유산청이 'K-헤리티지 105조원 시장' 육성 비전을 발표하며 전통문화 산업의 전략적 가치가 재조명되는 가운데, 전통예술 데이터를 실제 AI 학습과 서비스로 연결한 기업 사례로 이지위드가 주목받고 있다.
과제의 핵심은 전통예술 데이터의 확보와 이를 활용한 생성형 AI 모델·플랫폼 기술 개발이다. 이번 성과는 연구 중심에 머물던 전통예술 기반 문화기술이 실제 산업과 시장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실증 사례로서, K-헤리티지 산업과 생성형 AI 기술 결합의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지위드는 한국 전통 수묵채색화와 민화 스타일의 시각 데이터뿐 아니라, 한글 서체인 '훈민정음 해례본'을 비롯한 전통 서체 데이터를 확보·정리해 AI 학습에 활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통미의 조형적 특성과 조형 원리를 반영한 생성형 AI 모델을 고도화하고, 콘텐츠 제작 전반에 적용 가능한 기술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해당 생성형 AI 기술은 단순 이미지 생성에 그치지 않고, 사용자 반응에 따라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전통예술 콘텐츠를 '감상 중심'에서 '체험 중심'으로 확장하는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 같은 기술적 성과는 연구개발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현장 적용을 통해 검증되고 있다. 이지위드는 인천 스타트업파크 미디어 구축을 비롯해, APEC 멀티미디어쇼에서 전통 요소를 반영한 복합형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구축, CJ CGV 상영관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콘텐츠 적용, 코엑스 S LIVE 사례 등 다양한 현장 실증을 통해 생성형 AI 기반 전통 미디어아트 콘텐츠의 상업적 활용 가능성과 기술 안정성을 확인해 왔다.
이지위드는 이번 과제로 전통예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생성형 AI 모델을 온라인 플랫폼 형태로 고도화하고, 향후 전시·공연·공공문화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통문화 기반 미디어아트의 제작과 서비스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K-헤리티지 산업이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접어든 만큼, 전통예술의 본질을 이해한 데이터와 기술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미디어아트 제작·서비스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전통과 기술을 연결하는 실질적인 실행력을 갖춘 기업으로서 역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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