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가 한 팀에서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
영국 ‘골닷컴’은 29일(한국시간) “전 맨유 스타 셰링엄은 호날두가 언젠가 리오넬 메시와 함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뛰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셰링엄은 호날두가 40대 중반까지 선수 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냐는 물음에 “그렇다고 본다. 모든 건 몸을 잘 관리하고, 건강을 유지하고, 부상을 피하는 데 달려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서 “호날두는 제대로 된 몸을 가지고 있다. 축구장에서 스스로를 관리하는 기계 같다. 그는 매주 그렇게까지 혹독하지 않은 리그에서 뛰고 있다. 앞으로도 여러 해 더 뛸 수 있을 것 같다. 아마 44세까지 갈 수도 있다고 본다”라고 밝혔다.
셰링엄은 호날두가 다시 유럽 무대에서 활약할지, 아니면 메시와 함께 인터 마이애미에서 뛸지에 대해 질문 받은 뒤 “난 (유럽 복귀를) 보지 않는다. 호날두는 분명히 미국에서 할 거라고 생각한다. 아마 44세나 45세가 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갈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호날두가 MLS에서 메시와 호흡을 맞출 거라는 전망이 나온 건 처음이 아니다. 과거 MLS에서 뛴 경험이 있는 안데르스 림파르는 “세계에서 가장 큰 리그는 아니지만 가장 큰 쇼다. 난 1999년에 그곳에서 뛰었고 스스로를 선구자라고 생각하고 싶다. 당시에는 팬들에게 스피커를 통해 규칙을 알려야 했다”라고 말한 바 있다.
그러면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도 거기 있었다. 메시도 있다. 호날두가 미국 무대에 합류하는 걸 상상할 수 있나? 안 될 건 없다. 두 선수가 함께 뛴다면 정말 대단할 일이 될 것이다. 상상만 해도 믿기지 않을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림파르는 “그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은 단 한 명, 데이비드 베컴뿐이라고 생각한다. 내 생각엔 호날두가 사우디아라비아를 떠나 MLS를 더 크게 만들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