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반진혁 기자 | 오현규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 무대 입성할까?
영국 매체 ‘커트 오프사이드’는 29일 “오현규는 1월 이적시장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와 연결됐다”고 전했다.
이어 “리즈는 EPL 잔류를 위해 싸우고 있다. 공격력 강화가 절실하며 오현규는 훌륭한 영입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오현규는 최근 EPL 무대와 연결되면서 관심을 끌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풀럼은 맨체스터 시티 오스카 보브, PSV 아인트호벤 리카르도 페피 영입을 문의했지만, 거절당했다. 차선책으로는 오현규가 거론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하지만, 풀럼은 방향을 튼 분위기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풀럼과 맨시티는 오스카 보브 영입을 위한 합의를 마쳤다"고 전했다.
이어 "보브는 2,700만 파운드(약 533억)로 풀럼으로 향하며, 이후 다른 팀으로 이적할 시 맨시티가 일부 금액을 챙기는 셀온 조항을 삽입했다"고 덧붙였다.
보브는 조만간 풀럼의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며, 마감일 전 이적을 완료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오현규의 빅 리그 진출 가능성이 거론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하지만, 아픔이 있었다. 독일 분데스리가 슈튜트가르트행이 무산된 것이다.
오현규는 여름 이적시장 막판 독일 분데스리가 진출 가능성이 갑자기 불타오르면서 시선을 끌었다.
독일 매체 '키커'는 "슈투트가르트의 오현규 영입이 임박했다. 곧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고 전한 바 있다.
한국 대표팀 홍명보 감독 역시 작년 9월 A매치 출국 자리에서 "오현규가 움직임이 있는 것 같다. 비행기 시간을 늦췄다.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이적설을 인정하기도 했다.
하지만, 암초를 만났다. 슈투트가르트가 오현규의 메디컬 테스트 결과를 문제 삼은 것이다.
벨기에 매체 'HNL'은 "슈투트가르트가 오현규의 메디컬 테스트 이후 문제를 제기했다"고 전했다.
독일 이적시장 사정에 정통한 기자 펠릭스 아놀드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오현규의 이적 관련 소식을 전했다.
아놀드는 "오현규는 슈투트가르트로 이적하지 않는다. 메디컬 테스트에서 문제가 발견됐다"고 귀띔했다.
벨기에 축구 사정에 정통한 기자 사샤 타볼리에리에 따르면 슈투트가르트는 오현규의 메디컬컬 테스트에서 발견된 문제를 짚었고 헹크에 이적료 재협상을 요구했다.
'키커'는 "슈투트가르트는 오현규 영입을 추진했지만, 이적시장 마감 1시간을 앞두고 최종 결렬됐다"고 전했다.
이어 "슈투트가르트는 오현규의 이적료로 2,000만 유로(약 325억)를 책정했지만, 헹크는 2,800만 유로(약 455억)를 요구했다. 가격에 대한 이견이 좁혀지지 않았다. 지난 몇 년간 정상적으로 뛰었는데 무릎에 문제가 있다는 건 설득력이 없다"고 덧붙였다.
오현규가 독일 분데스리가 진출 무산의 아픔을 딛고 EPL 무대에 입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렸지만, 상황이 쉽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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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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