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상원 예산안 부결로 부분 셧다운 임박…트럼프 "합의 근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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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상원 예산안 부결로 부분 셧다운 임박…트럼프 "합의 근접"(종합)

모두서치 2026-01-30 05:53: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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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미국 의회가 국토안보부(DHS) 예산 편성을 놓고 갈등을 빚는 가운데 하원을 통과했던 '포괄 예산 패키지' 법안은 29일(현지 시간) 상원에서 제동이 걸렸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과 협상을 통해 셧다운을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으나, 촉박한 시한을 감안하면 부분적인 셧다운(일시적 업무중지)이 불가피해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각료회의를 주재하며 "바라건대 정부 셧다운은 없을 것이다"며 "현재 그 문제를 해결 중이며, 민주당과 합의에 근접했고 그들도 셧다운을 원치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따라서 우리는 초당적인 방식으로 협력할 것이며, 셧다운은 없을 것이라 믿는다. 우리는 셧다운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미국 의회는 12개 세출법안(예산안) 중 아직 처리되지 않은 6개를 묶은 '포괄 예산 패키지'를 놓고 협상을 벌여왔다. 미 하원은 지난 22일 6개 부처에 대한 1조2000억 달러 규모 예산안을 통과시켰으나, 상원 처리가 남아있다.

상원 민주당은 최근 이민당국의 미네소타주 대규모 단속에서 시민권자인 제프리 프레티(37)가 사망하는 등 문제가 발생해 국토안보부와 이민세관단속국(ICE) 예산 편성에는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공화당은 상원에서도 근소하게 다수당 지위를 갖고 있으나, 예산안 처리를 위해서는 총 60표가 필요해 민주당 의원들의 협조가 필요하다. 오는 30일까지 예산안이 처리되지 않으면 31일 오전 12시 1분(한국 시간 31일 오후 2시 1분)부터 부분 셧다운이 발생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밤 백악관에서 척 슈머(뉴욕)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와 만나 협상을 진행했다. 뉴욕타임스(NYT)는 두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미 상원이 국토안보부 예산을 패키지 법안에서 분리할 예정이다.

다만 민주당 요구대로 분리가 이뤄져 통과되더라도 하원 재표결 등 절차를 갖추기엔 시간이 촉박해 부분 셧다운이 일시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관측된다.

미 상원은 이날 우선 국토안보부 예산을 분리하지 않은 기존 패키지 법안 토론을 시작하기 위한 표결을 진행했는데, 찬성 45표 반대 55표로 부결됐다. 민주당과 무소속 의원들이 전원 반대표를 던진 가운데, 공화당에서도 이탈표가 3표 나왔다.

이탈표에는 존 튠(사우사다코타)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의 이름도 포함됐는데, 민주당과 협상을 통해 신속히 대안을 찾겠다는 의사를 드러낸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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