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의 20대 여성이 9살 시절 미래 남편의 결혼식에 참석했던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각) 베트남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방카섬에 사는 레나타 파데아(24·여)는 삼혼한 남편(62)의 두 번째 결혼식 사진을 살펴보던 중 자신이 9살 때 결혼식 하객으로 참석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파데아에 따르면 남편의 결혼사진 속 어린 그녀는 남편 옆에 서 있다. 이 둘은 먼 친척 관계로, 당시에는 서로 모르는 사이였지만 결혼식으로부터 10년이 지난 2019년에 다시 만나게 됐다고 한다.
소식을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파데아와 남편 사이의 나이 차이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한 누리꾼은 "잘 이해가 가지는 않지만, 이번에는 이혼하지 않으면 좋겠다"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반면 "어릴 적 우연히 만났던 사이가 어른이 돼 다시 만났으니 운명인 것 같다" "남편이 예전보다 지금 더 젊어 보인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도 있다.
이에 파데아는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남편과 잘 맞고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파데아의 남편은 첫 번째 아내와의 사이에서 한 명의 자녀를 뒀으며, 두 번째 아내와는 2010년 결혼한 뒤 자녀 없이 1년 만에 이혼했다. 그는 파데아와 2020년에 결혼해 다음 해 아이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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