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가수 비가 고지혈증 진단에 이어 허리와 목 건강 상태까지 공개하며 충격을 안겼다.
2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 영상에서 비는 병원 진료를 앞두고 “경추 5, 6번 리스크, 요추 5, 6번 협착이 있다”고 자신의 상태를 설명했다. 복용 중인 약으로는 “고지혈증 약을 먹고 있다”고 말한 뒤 제작진을 향해 “너희 때문에 내 고지혈증이 알려졌다”고 발끈했고, 제작진이 “우리가 말한 게 아니라 형이 말한 것”이라고 받아치며 웃음을 더했다.
비는 통증도 구체적으로 털어놨다. 그는 “갑자기 허리가 아프더라. 양쪽 벨트 차는 부분이 곡소리 날 정도로 아프다”고 말했다.
의사는 엑스레이를 보며 목 상태부터 짚었다. “목이 원래 C커브를 그려야 하는데 일자”라며 “춤을 추다 보니 나쁜 자세를 할 수밖에 없어서 경추 5, 6번이 뒤틀려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디스크가 많이 터져서 내려앉은 상황”이라고 안내했다.
허리 MRI를 확인한 뒤에는 “색 변형과 퇴행을 봤을 때 척추 1번이 거무튀튀하다”며 “누르는 부분에 염증이 남아서 아프거나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물리치료를 받던 비는 통증이 시작된 시점도 꺼냈다. 그는 “복싱 드라마를 찍었다. 안 쓰던 근육을 많이 썼더니 허리가 아프더라. 한 5, 6개월 정도 됐다”고 말했다.
비는 앞서 고지혈증 진단을 고백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의사 선생님이 운동하라고 하더라. ‘제가 여기서 어떻게 더 하냐’고 했더니 유산소 운동을 하라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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