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컵] BNK 피어엑스, DN 수퍼스 3대1 제압... 장로 그룹, 플레이-인 앞두고 격차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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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컵] BNK 피어엑스, DN 수퍼스 3대1 제압... 장로 그룹, 플레이-인 앞두고 격차 벌렸다

STN스포츠 2026-01-29 21:08: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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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 피어엑스(BFX)가 DN 수퍼스(DNS)를 상대로 3대1 승리를 거두며 LCK컵 그룹 배틀 ‘슈퍼 위크’에서 장로 그룹의 우위를 확고히 했다. (▲BNK피어엑스 & DN수퍼스=3:2). /사진=네이버 치지직 라이브영상 캡처
BNK 피어엑스(BFX)가 DN 수퍼스(DNS)를 상대로 3대1 승리를 거두며 LCK컵 그룹 배틀 ‘슈퍼 위크’에서 장로 그룹의 우위를 확고히 했다. (▲BNK피어엑스 & DN수퍼스=3:2). /사진=네이버 치지직 라이브영상 캡처

e스포츠 STN을 만나다. 류승우 기자 / 유지인 기자(서울)┃BNK 피어엑스(BFX)가 DN 수퍼스(DNS)를 상대로 3대1 승리를 거두며 LCK컵 그룹 배틀 ‘슈퍼 위크’에서 장로 그룹의 우위를 확고히 했다. 이날 승리로 장로 그룹은 바론 그룹과의 점수 차를 4점으로 벌리며 플레이-인을 앞두고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장로 그룹, 승점 14점 확보…바론 그룹과 격차 ‘4’

BNK 피어엑스는 29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치지직 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컵 그룹 배틀 슈퍼 위크 경기에서 DN 수퍼스를 3대1로 제압했다. 이로써 BFX는 장로 그룹에서 3승 2패(+2)를 기록했다.

BFX의 승리로 장로 그룹은 총 14점을 확보하며, 10점에 머문 바론 그룹과의 격차를 4점으로 벌렸다. 플레이-인을 앞둔 상황에서 장로 그룹 전체에 긍정적인 신호가 된 결과다.

1세트 난타전 속 집중력…아지르·유나라로 흐름 뒤집다

1세트 초반 BFX는 바텀 2대2 전투에서 패하며 3명이 연속으로 쓰러지는 등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빅라’ 이대광의 아지르와 ‘디아블’ 남대근의 유나라가 중반 이후 교전마다 존재감을 드러내며 흐름을 되찾았다.

화학 드래곤 영혼을 확보한 BFX는 34분 바텀 교전에서 에이스를 띄웠고, 곧바로 상대 본진으로 진입해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파괴하며 첫 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는 운영의 차이…‘디아블’ 코르키 앞세운 완승

2세트에서 BFX는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다. 16분 미드 1차 포탑을 파괴한 뒤 연이어 교전에서 킬을 쌓았고, 탑 칼날부리 전투에서도 3명을 잡아내며 격차를 벌렸다.

바론 버프를 두른 BFX는 24분 바텀 3차 포탑 앞 교전에서 ‘디아블’ 남대근의 코르키 활약을 앞세워 일방적인 승리를 거뒀다. 흐름을 내주지 않은 운영이 그대로 세트 승리로 이어졌다.

BNK 피어엑스(BFX)가 DN 수퍼스(DNS)를 상대로 3대1 승리를 거두며 LCK컵 그룹 배틀 ‘슈퍼 위크’에서 장로 그룹의 우위를 확고히 했다. (▲BNK피어엑스 & DN수퍼스=3:2). /사진=네이버 치지직 라이브영상 캡처
BNK 피어엑스(BFX)가 DN 수퍼스(DNS)를 상대로 3대1 승리를 거두며 LCK컵 그룹 배틀 ‘슈퍼 위크’에서 장로 그룹의 우위를 확고히 했다. (▲BNK피어엑스 & DN수퍼스=3:2). /사진=네이버 치지직 라이브영상 캡처

DNS의 반격, 3세트서 ‘라이프·표식·덕담’ 살아났다

완봉패 위기에 몰린 DN 수퍼스는 3세트에서 변화를 택했다. 서포터로 ‘라이프’ 김정민을 투입하며 바텀 안정화를 꾀했고, ‘표식’ 홍창현은 리신을 선택해 초반부터 적극적인 개입으로 주도권을 가져왔다.

여기에 ‘덕담’ 서대길이 교전마다 안정적인 딜링을 이어가며 DNS는 25-9라는 스코어로 3세트를 가져갔다. 세트 스코어는 1-2로 좁혀졌고, 경기는 4세트로 향했다.

4세트서 다시 드러난 체급…BFX, 에이스 연발로 마침표

4세트 초반 오브젝트 싸움에서 2킬을 올린 BFX는 미드 1차 포탑을 파괴하며 다시 흐름을 잡았다. 25분 바람 드래곤 전투에서는 손해를 입었지만, 30분 오브젝트 교전에서 에이스를 띄우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BNK 피어엑스(BFX)가 DN 수퍼스(DNS)를 상대로 3대1 승리를 거두며 LCK컵 그룹 배틀 ‘슈퍼 위크’에서 장로 그룹의 우위를 확고히 했다. (▲BNK피어엑스 & DN수퍼스=3:1). /사진=네이버 치지직 라이브영상 캡처
BNK 피어엑스(BFX)가 DN 수퍼스(DNS)를 상대로 3대1 승리를 거두며 LCK컵 그룹 배틀 ‘슈퍼 위크’에서 장로 그룹의 우위를 확고히 했다. (▲BNK피어엑스 & DN수퍼스=3:1). /사진=네이버 치지직 라이브영상 캡처

이후 바텀과 미드 3차 포탑을 차례로 밀어낸 BFX는 38분 바론 앞 교전에서 다시 한 번 에이스를 기록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3대1 승리로 시리즈를 끝낸 순간이었다.

POM은 ‘디아블’ 남대근…결정적 순간마다 승부 갈랐다

이날 경기의 POM은 BNK 피어엑스의 원거리 딜러 ‘디아블’ 남대근이 차지했다. 남대근은 1세트 유나라, 2세트 코르키로 후반 교전의 중심에 서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4세트에서도 안정적인 포지셔닝과 집중 화력으로 결정적인 한타마다 승부를 갈랐다. 특히 상대의 반격 흐름이 살아났던 3세트 이후에도 흔들림 없는 플레이로 팀의 중심을 잡았다는 평가다.

BNK 피어엑스(BFX)가 DN 수퍼스(DNS)를 상대로 3대1 승리를 거두며 LCK컵 그룹 배틀 ‘슈퍼 위크’에서 장로 그룹의 우위를 확고히 했다.(▲ POM ‘디아블’ 남대근). /사진=네이버 치지직 라이브영상 캡처
BNK 피어엑스(BFX)가 DN 수퍼스(DNS)를 상대로 3대1 승리를 거두며 LCK컵 그룹 배틀 ‘슈퍼 위크’에서 장로 그룹의 우위를 확고히 했다.(▲ POM ‘디아블’ 남대근). /사진=네이버 치지직 라이브영상 캡처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남대근은 “3세트를 내주면서 흐름이 잠깐 흔들렸지만, 팀원들이 침착하게 다음 구도를 다시 짰다”며 “개인 플레이보다는 한타에서 서로 믿고 움직인 게 승리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장로 그룹 경쟁이 치열한 상황인 만큼, 한 경기 한 경기 결과보다 과정에 더 집중하고 있다”며 플레이-인을 향한 각오를 전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디아블’ 남대근의 후반 화력, ‘빅라’ 이대광의 교전 설계, ‘켈린’의 안정적인 지원이 맞물리며 BFX의 완성도가 두드러졌다.

장로 그룹의 선두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BFX는 이번 승리로 단순한 세트 스코어를 넘어 그룹 판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플레이-인을 앞둔 장로 그룹의 미소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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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류승우 기자 / 유지인 기자(서울)  invguest@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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