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군의 셰프로 살아남기>는 현대에서 세계적인
요리사로 성공한 여성이 갑작스러운 사건을 겪으며,
역사와 얽힌 운명 속에서 새로운 길을 걷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입니다.
치열한 요리 경연에서 우승하며 승승장구할 일만
남은 상황이었으나, 예상치 못한 충격적인 사건으로
폭군의 셰프가 된다는 독특한 설정이
매력적인 작품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야기는 에펠탑이 보이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파리라는 배경이 드러나고,
세계적인 요리 경연대회가 진행 중임을 알 수 있는
장면이 이어지는데요.
"종료 5분 전"
외침이 울려 퍼지자마자 경연장 안은
긴박한 움직임으로 가득 찼습니다.
"우와... 저것 좀 봐..."
누군가 감탄하며 여주인공의 손놀림을 주목합니다.
여주의 뒷모습이 비쳐지는데, 남들이 상상하기 어려운
독특한 방식으로 요리를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새끼줄을 꼬아 만들고,
한지를 사용해 불을 피워낸 것이었습니다.
경연장 안에서 불을 피우는 건 규정 위반이라며
스태프가 경고를 날렸습니다.
하지만 여주는 인덕션이 고장 나버린 상황에서
어쩔 수 없었다고 맞섰습니다.
“뭐 어떡하라고!”
그녀는 소리치며 강하게 따졌습니다.
“불 때문에 우승 못하면 그쪽이 책임질 거야?”
바쁜 와중에 말을 걸어온 스태프에게도
불같이 화를 냈습니다.
“짜증 나게 말을 시켜.”
이 장면에서 그녀의 성격이 여실히 드러납니다.
평소에도 주도적이고 승부욕이 강한 사람이지만,
위기 상황에서는 더더욱 자기주장이 뚜렷해지는
인물임이 보입니다.
이후 내레이션을 통해
본격적으로 주인공이 소개됩니다.
“나는 연지영. 요리사다.
세계 최고의 요리 경연 ‘퀴지니에 도르’에서 5분도
남지 않은 시간 안에 요리를 완성시켜야 하는 지금.”
그녀는 왜 하필 자신에게만
이런 사고가 터지느냐며 곤란해합니다.
하지만 곧 스스로를 다독입니다.
“괜찮아.
최악의 상황일수록 내 요리는 더 특별해지니까!”
이 대목에서 연지영이라는 인물의 강한 자기 확신과
자부심이 잘 드러납니다.
조리 장면은 상세히 묘사됩니다.
냄비 안에 석쇠를 깔고, 미리 익혀둔 한우와
재료를 올린 뒤 그대로 뚜껑을 닫습니다.
조금만 기다리면 맛있게 익어가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이때 방송이 울립니다.
“종료 1분 전!”
여주는 뚜껑을 열며 확신합니다.
“완벽한 익힘이야.”
이어 크림과 콩 국물을 섞어 만든
벨루테 소스를 준비하고, 미숫가루를 섞어 만든
튀일을 얹어냅니다.
마지막 비장의 소스를 장식하며 그녀는 생각합니다.
“이 소스를 마무리로 곁들일 때
요리는 비로소 완성된다.”
손에 땀이 맺힐 정도로 긴장된 순간이
잘 전해지는 대목입니다.
심사단이 등장하고, 그중에서도 ‘살아있는 요리의 신’
알랑 보퀴즈의 이름이 호명됩니다.
주인공은 그를 직접 보는 것만으로도
감탄하며 긴장합니다.
알랑 보퀴즈는 음식 감정으로 유명한 인물이었는데,
오래된 와인을 음미하듯 입안에 음식을
오랫동안 굴리고 알 수 없는 표정을 짓는 그의 모습은
정말 기계 같은 냉정함을 풍겼습니다.
그의 발걸음마다 다른 참가자들이
탄식하는 모습이 이어지고, 결국 주인공 앞에 다다릅니다.
연지영은 숨을 고르며 요리를 설명합니다.
“표고버섯을 넣고 우린 300년 된 씨간장에
저온에서 익힌 한우를 졸인 뒤, 짚불로 훈연했습니다.
거기에 4년 발효시킨 탱자청을 넣은 소스로
맛을 더했습니다.”
알랑 보퀴즈가 음식을 맛봅니다.
긴장된 공기가 감도는 순간, 그가 입을 열었습니다.
“맛있군. 더 볼 것도 없다.”
그는 짧은 말을 남기고 돌아섭니다.
주인공은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입니다.
‘뭐야... 이 현실성 없는 전개는...!’
그녀는 당황하면서도,
결국 우승의 영광을 얻게 됩니다.
이후 그녀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요리사가 됩니다.
통화 중 자신을 당당하게 소개할 정도였죠.
“올해의 퀴지니에 도르 우승자이자
이 시대의 제일 핫한 요리사.”
하지만 바로 그때 누군가 찾아옵니다.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주인공은 광고 건이라 생각하며 통화를 끊고
미팅 자리에 갑니다.
알랑 보퀴즈와의 첫 만남이기도 했고,
수셰프 제안까지 받았던 상황이라 더욱 기대에 부풀었죠.
그러나 그 순간 충격적인 소식이 날아옵니다.
“부친 연승우께서 의식 불명에 빠지셨습니다.”
주인공에게 아버지는 아이러니한 존재였습니다.
그녀의 요리 인생의 시작을 열어준 사람이자,
동시에 그 길을 막으려 한 사람이었습니다.
연승우는 학계에서 알려진 역사학자였고
존경받는 인물이었지만, 딸의 기억 속 아버지는
책 속에만 파묻혀 있었던 무관심한 뒷모습뿐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아버지의 서재에서
‘망운록’이라는 책을 발견합니다.
저자 미상의 당대 요리법이 담긴 책이었는데,
읽는 순간 모든 내용이 머릿속에 들어왔습니다.
그때부터 그녀의 요리 인생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는 딸의 선택을 한심하게 여겼습니다.
“요리 때문에 대학을 포기한다고?”
아버지는 불같이 화를 내며 그녀의 뺨을 때렸습니다.
그리고 이제, 그런 아버지가 의식 불명에 빠졌다는
소식을 들은 순간 그녀는 차를 몰고
급히 병원으로 향합니다.
다음 이야기에서는 주인공이 아버지의 과거와
어떻게 다시 맞닥뜨리게 될지,
또 요리사로서 어떤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될지
궁금해지는데요.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네이버 웹툰에서
<
연산군의 셰프로 살아남기>를 감상해 주세요!
재미있게 읽었다면, 다음 리뷰도 기대해 주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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