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대학로, 이창규 기자) '은밀하게 위대하게' 제작진이 아이돌 캐스팅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NOL 씨어터 대학로 우리카드홀에서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 THE LAST'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SF9 영빈, 틴탑 니엘, 서동진, 김찬호, 유태율, 오종혁, 강하온, 조용휘, 이지함, 이규린 총괄 프로듀서가 참석했다.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1,000만 독자가 선택한 HUN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북한 남파 특수공작 5446 부대의 엘리트 요원들이 조국 통일이라는 원대한 사명을 안고 남한의 달동네에 잠입, 각각 동네 바보, 가수 지망생, 고등학생으로 위장해 살아가며 벌어지는 이야기.
10주년을 맞은 이번 시즌에는 제국의아이들 김동준, 클릭비 오종혁, 틴탑 니엘, SF9 영빈, DKZ 민규 등 수많은 아이돌 출신 배우들이 캐스팅됐다.
특히 극중 리해랑이 공화국 최고위층 간부의 아들이지만, 남한에서는 신분을 감춘 채 락커 지망생으로 살아가는 인물로 그려진 만큼 이를 의식한 게 아닌가 하는 궁금증도 나오는 상황.
이에 대해 이규린 총괄 프로듀서는 "일단 사실 오종혁 씨나 니엘 씨는 아이돌 이미지를 벗으신지 꽤 됐다고 생각한다. 오종혁 씨는 초연 때부터 제안을 드렸다가 스케줄이 맞지 않아서 2020년도 이후에 합류를 했다"며 "그 때는 아이돌 캐스팅을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제안을 드렸다기보다는 배역에 맞게 모셨다"고 해명했다.
그는 "또 영빈 씨를 리해랑에 캐스팅한 건 해당 배역을 오디션을 보기도 했고, 전국노래자랑에 도전하는 게 아니라 아이돌스타에 도전하는 느낌으로 변경한 영향도 있다. 또 이전 시즌에 (같은 그룹의) 유태양 씨가 잘해주신 것도 영향이 있긴 했다. 그렇지만 아이돌을 특별히 선호하는 건 아니"라고 강조했다.
추정화 연출가 또한 "노래가 되면 춤이 아쉽고, 춤이 되면 노래가 아쉬운 경우가 많아서 배우들을 캐스팅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춤, 노래, 연기까지 모두 갖춘 배우들이 여기 앉아있다. 엄격한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만큼 기대해달라"고 자신했다.
또한 이날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김동준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 총괄 프로듀서는 "김동준 씨도 아이돌 출신이지만 배우로도 활동하고 계신다. 이번 원류환 역에 대해 새로운 해석을 잘 해주고 있으시다"고 전했다.
한편, '은밀하게 위대하게: THE LAST'는 30일부터 4월 26일까지 NOL 씨어터 대학로 우리카드홀에서 진행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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