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임준혁 기자 | 필터·소재 기업 시노펙스가 지난해 롯데케미칼로부터 인수한 대구 소재 수처리 사업장에 28일 금한승 기후에너지환경부 차관이 방문했다.
29일 시노펙스에 따르면 100% 자회사인 시노펙스멤브레인이 대구 국가 물산업클러스터 단지 내 글로벌 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워터밸리 비즈니스 위크’에 참가해 수처리 관련 필터 솔루션을 선보였다.
워터밸리 비즈니스 위크는 대구 국가 물산업클러스터 단지 입주기업들과 정부 기관, 지방자치단체, 대기업 등 수요처와의 연결을 통해 우수기업 발굴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다. 대구시와 경북도,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이 공동 주최하고 기후에너지환경부가 후원한 이 행사에는 금 차관이 참관했다.
금 차관은 참가 기업의 전시 부스를 돌아보고 시노펙스멤브레인 대구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주요 현황을 살피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시노펙스멤브레인 대구사업장은 대구 물 클러스터 국가산단에 위치한 3만2259㎡ 부지에 건물 면적 5775㎡ 규모의 공장으로 시노펙스가 지난해 롯데케미칼의 수처리 사업을 인수하면서 함께 확보한 사업장이다.
이 공장에서는 하·폐수 처리에 사용되는 MBR 필터를 생산하고 있으며 삼성디스플레이, 삼성반도체, SK하이닉스 등 주요 대기업과 지자체의 하수종말처리장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시노펙스멤브레인은 이번 워터밸리 비즈니스 위크에 PVDF 멤브레인를 적용한 MF필터, UF필터와 대구사업장에서 생산되는 MBR 필터 등 정수, 재이용, 하·폐수 처리에 사용되는 필터 솔루션을 전시했다.
이권기 시노펙스멤브레인 대표는 대구사업장을 찾은 금 차관에게 사업장 설명과 함께 사업 추진 현황 브리핑을 실시했다.
이 대표는 브리핑을 통해 “기후환경의 변화로 산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이 물”이라며 “수처리 필터 솔루션을 통한 물 자원의 효율적인 관리로 물 부족 국가인 한국의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롯데케미칼에서 인수한 대구사업장의 MBR 필터와 시노펙스 MF·UF 필터의 시너지를 창출해 물 클러스터 국가산단의 수처리 분야 대표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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