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아리나 사발렌카(1위·벨라루스)가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1억1천150만호주달러·약 1천100억원) 여자 단식 결승에 선착했다.
사발렌카는 29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12일째 여자 단식 4강전에서 엘리나 스비톨리나(12위·우크라이나)를 2-0(6-2 6-3)으로 제압했다.
2023년과 2024년 이 대회 우승자 사발렌카는 이로써 4년 연속 이 대회 단식 결승에 진출했다.
지난해엔 준우승한 사발렌카는 2년 만의 패권 탈환에 1승만을 남겼다.
사발렌카는 이어 열리는 엘레나 리바키나(5위·카자흐스탄)-제시카 페굴라(6위·미국) 경기 승자와 31일 결승전을 치른다.
1세트를 6-2로 따낸 사발렌카는 2세트 초반 게임 스코어 0-2로 끌려갔다.
그러나 곧바로 스비톨리나의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해 2-2 동점을 만들었고, 여세를 몰아 3게임을 더 따내 5-2까지 달아나며 승기를 굳혔다.
이날 사발렌카는 공격 성공 횟수에서 29-12로 스비톨리나를 압도했다.
둘의 상대 전적에서도 사발렌카가 최근 5연승을 거두며 6승 1패 우위를 이어갔다.
사발렌카는 지난해 US오픈 우승에 이어 최근 2개 메이저 대회 연속 결승에도 진출했다.
emailid@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