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강릉이 가장 예쁜 이유… 눈꽃길 걷는 대관령 옛길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지금 강릉이 가장 예쁜 이유… 눈꽃길 걷는 대관령 옛길

투어코리아 2026-01-29 18:43:00 신고

 [투어코리아=이주현 기자] 지금 강릉은 바다보다 산이 먼저 말을 건다. 찬 공기 속에서 더 또렷해진 능선, 그 위로 소리 없이 내려앉은 눈꽃. 겨울이 한창인 2월, 강릉이 가장 예뻐지는 이유는 바로 이 고원의 풍경에 있다.

강릉시는 2월의 테마로 ‘눈꽃 트레킹과 고원 설경’을 선정하고, 그 중심에 대관령 옛길을 추천 여행지로 내세웠다. 동해의 겨울과 전혀 다른 얼굴을 보여주는 이 길은, 눈이 오면 걷는 길이 되고, 눈꽃이 피면 풍경이 된다.

과거 영동과 영서를 잇던 교통로였던 대관령 옛길은 지금, 겨울이면 가장 조용하고 가장 아름다운 트레킹 코스로 변신한다. 나뭇가지마다 핀 눈꽃과 완만하게 이어지는 산길은 전문 장비 없이도 누구나 겨울 숲을 걷게 만든다.

지금 강릉이 가장 예쁜 이유, 그 답은 이 길 위에 있다.

고원 설경/사진-강릉시
고원 설경/사진-강릉시

눈꽃 트레킹의 정석, 대관령 옛길

대관령 옛길은 과거 영동과 영서를 잇던 주요 교통로였다. 지금은 울창한 숲과 완만한 산길이 잘 보존된 걷기 여행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겨울이 되면 풍경은 완전히 달라진다. 나뭇가지마다 눈꽃이 피어나고, 고원 특유의 탁 트인 설경이 길 위에 내려앉는다. 조용하지만 깊고, 단순하지만 오래 기억에 남는 겨울 풍경이다.  경사가 완만해 전문 장비 없이도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매력.

“겨울 트레킹은 어렵다”는 편견을 가장 부드럽게 깨는 길이다.

걷고 나면, 강릉의 겨울이 더 맛있어진다

눈꽃 트레킹의 마무리는 역시 음식이다. 겨울 강릉을 대표하는 메뉴는 분명하다. 쫀득한 식감의 감자옹심이, 강릉 특유의 얼큰함이 살아 있는 장칼국수, 담백한 국물의 해물칼국수. 차가운 공기를 잔뜩 머금은 뒤 먹는 이 한 그릇은, 여행의 만족도를 단숨에 끌어올린다. 대관령 성산면 일대에서는 대구머리찜, 보리밥, 쌈밥 등 향토 음식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감자옹심이/ 사진-강릉시
감자옹심이/ 사진-강릉시

2월 여행을 더 풍성하게 즐기는 방법  

* 함께 둘러보기 좋은 인근 명소
대관령 옛길과 함께 둘러보기 좋은 인근 명소로는 보현사, 선자령, 국립대관령치유의숲, 대관령자연휴양림, 대관령박물관, 제왕산길, 성산먹거리촌 등이 있다. 고원 자연과 역사·문화 자원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동선이 형성된다.

* 숨은 핫스팟
조용한 역사 탐방지로는 명주군왕릉이 꼽힌다. 관광객의 발길이 비교적 적어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강릉의 역사적 깊이를 느낄 수 있다.

*체험 & 포토존 
설경을 배경으로 한 대관령 옛길 전망대는 대표적인 사진 명소이며, 보현사·현덕사·용연사·등명낙가사에서는 겨울 산사의 고요함을 체험할 수 있는 템플스테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 2월 특별 행사
설 연휴 기간에는 경포 설날 관광객 맞이 행사, 안목 설날 관광객 맞이 행사, 그리고 허균·난설헌 공원과 강릉관아 일원에서 열리는 설날 한마당 행사가 마련돼 전통문화와 명절 분위기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엄금문 관광정책과장은 “앞으로도 '2026~2027 강릉 방문의 해' 기간 동안 계절별 자연환경과 지역의 고유한 자원을 연계한 월별 추천여행지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