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포인트] 김현석 감독 분투에도 봉합 어려운 작년 상처...울산 부활 프로젝트는 역대급 고난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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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포인트] 김현석 감독 분투에도 봉합 어려운 작년 상처...울산 부활 프로젝트는 역대급 고난이도

인터풋볼 2026-01-29 18:20: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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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휘몰아치는 바람 속에서 선장이 된 전설은 푸른 파도를 다시 살리려고 하지만, 그야말로 '최고'난이도다. 

혼란의 2025시즌을 보낸 울산은 2026시즌을 앞두고 김현석 감독을 선임했다. 울산의 전설은 어려운 상황에 놓인 울산의 부름에 바로 답해 사령탑에 취임을 했고 아랍에미리트(UAE)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김현석 감독이 가장 집중한 건 내부 분위기 다지기였다. 울산은 다른 팀들과 달리 선수단 변동이 거의 없다. 이청용, 정우영 등 베테랑들이 나가긴 했고 임대를 간 선수들이 돌아와 변화는 있지만 큰 변화라고 볼 수는 없다. 김현석 감독은 내려앉은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선수들이 자신감을 되찾는데 집중했다는 후문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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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에도 지난 시즌 상흔은 여전히 남아 있어 어려움이 있다. 우선 외부 영입은 페드링요뿐이다. 윙어가 부족한 상황에서 페드링요를 영입했고 계속 영입 시도는 하나 공식발표는 들리지 않고 있다. 페드링요는 주로 조커로 뛸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확실한, 경쟁력 있는 윙어가 부족해 김현석 감독은 고민이 있다.

기존 자원들을 어떻게 하면 최대한 활용할지 고민했는데 추가 이탈 가능성이 제기돼 고심은 깊어졌다. 김현석 감독은 최대한 선수를 지키는 쪽으로 무게를 실고 UAE로 떠났다. 더 이탈은 없을 거라 생각했지만 고승범은 이적을 원한다. 고승범은 김현석 감독 부임 전 울산에서 벌어진 각종 문제들로 인해 이적을 택했고 이미 축구계에선 "울산을 떠날 것이다"란 소문이 지배적이었다. FC서울 이적설까지 나왔는데 앞서 말한대로 김현석 감독은 더 이상 출혈을 원치 않았고 고승범은 잔류를 하는 듯 보였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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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고승범은 울산을 떠나길 원한다. 김현석 감독은 잡고 싶어한다. 고승범이 나갈 경우 다른 미드필더 자원들이 있다고 하더라도 경기 운영, 중원 경쟁력 모든 면에서 큰 타격이다. 김현석 감독이 원하는 전술에 있어서 고승범은 꼭 필요한 선수다. 하지만 평행선만 달리고 있다.

김현석 감독은 분명 불안점이 존재한다. 2024시즌 충남아산에서 성공했어도 2025시즌 전남 드래곤즈에서 아쉬웠고 감독으로서 K리그1 경험이 없다. 그럼에도 울산 전설 출신으로 팀을 다잡고 다시 반등을 이끌어야 하는 적임자로 판단돼 울산에 왔고 본인 의지도 컸다. 기대보다 더 분위기를 잘 다지고 있다는 평가인데 그만큼 지원이 뒤따르지 않고 있다. 상처를 봉합해야 하는데, 꿰맬 실이 마땅치 않다.

김현석 감독을 향했던 불안점은 이제 울산 자체로 옮겨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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