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정부 부동산 공급대책에 “주택시장 불안심리 완화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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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정부 부동산 공급대책에 “주택시장 불안심리 완화 효과”

이데일리 2026-01-29 18:06: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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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9일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공급대책에 대해 “중장기 공급 여력을 분명히 제시함으로써 주택 시장의 불안 심리를 완화하는 데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호평했다.

문금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정부가 수도권 도심에 총 6만 가구의 주택을 공급하는 방안을 발표한 것을 환영한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특히 이번 공급 물량 가운데 약 4만 가구가 기존 9·7 주택 공급 대책에 포함되지 않았던 순증 물량이라는 점은, 주택 공급 확대에 대한 정부의 의지가 한층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신호”라고 했다.

또 “도심 내 공공 부지 활용과 신규 공공주택지구 조성, 노후 청사 복합개발은 그동안 주택 공급의 현실적인 해법으로 꾸준히 제기돼 왔다”며 “이번 대책은 이러한 방안들을 논의 수준에 머무르지 않고 구체적인 공급 계획으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주택 수요가 집중된 수도권 도심에 공급을 확대하겠다는 방향 역시 시장 안정과 실수요자 보호 측면에서 바람직하다”고도 덧붙였다.

아울러 문 원내대변인은 “6만 가구 공급이 기존 9·7 대책과 대부분 중복되지 않으며,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착공 물량을 약 140만 가구 수준으로 확대할 수 있다는 점도 주거 안정을 위한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중장기 공급 여력을 분명히 제시함으로써 주택 시장의 불안 심리를 완화하는 데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또 “그동안 다양한 이유로 논의가 지연돼 왔던 태릉CC 등 주요 부지를 공급 대상에 포함한 결정 역시, 주택 공급의 시급성을 반영한 현실적인 판단”이라며 “지역 사회와의 충분한 소통과 환경에 대한 세심한 고려는 지속돼야 하겠지만, 공공성을 바탕으로 한 도심 주택 공급 확대라는 큰 방향에 대해서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고도 했다.

문 원내대변인은 “이번 대책이 차질 없이 추진된다면, 무주택 서민과 청년, 신혼부부에게 실질적인 희망이 될 것”이라며 “민주당은 주거 안정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정부가 제시한 주택 공급 로드맵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 있게 뒷받침하며, 국민 여러분의 안정적인 보금자리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덧붙였다.

이날 정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주택 공급 촉진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오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서울에 3만2000호, 경기에 2만 8000호 등 총 6만호를 착공하겠다고 발표했다. 2만9000호인 판교 신도시의 2배 물량이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왼쪽 두 번째)이 2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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