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강의택 기자┃이강인(24·파리 생제르맹)이 당당하게 한 자리를 차지했다.
축구 콘텐츠 제작소 ‘매드풋볼’은 29일(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PSG)의 2022~23시즌과 2025~26시즌 스쿼드를 비교했다.
그러면서 “PSG의 2022~23시즌 스쿼드의 경우 이름값 높은 화려한 스타 선수들이 즐비했지만, 2025~26시즌은 전력 균형이 더 좋아서 완성도 면에서 더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PSG는 팀의 오랜 숙원이었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위해 수년간 슈퍼스타들을 대거 영입했다. 그러나 화려한 이름값과 달리 조직력에서 아쉬움을 드러냈고, 손발이 맞지 않으며 매번 정상 문턱에서 좌절했다.
이에 PSG는 기존 노선을 수정했다. 무작정 스타를 모으는 방식에서 벗어나, 팀 밸런스와 전술적 완성도를 고려한 영입으로 방향을 틀었다. 변화는 성과로 이어졌고, PSG는 2024~25시즌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UCL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오랜 한을 풀었다.
‘매드풋볼’이 공개한 2022~23시즌 PSG 스쿼드는 과거 구단의 전략을 알 수 있다. 골문은 지안루이지 돈나룸마가 책임졌고, 수비진에는 세르히오 라모스가 버티고 있었다. 백미는 단연 공격진이었다. 네이마르와 킬리안 음바페, 리오넬 메시가 나란히 포진하며 막강한 화력을 자랑했다.
반면 2025~26시즌 PSG는 손에 꼽히는 슈퍼스타는 줄었지만, 전력의 균형은 한층 더 강화됐다. 가장 큰 변화는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와 우스만 뎀벨레, 데지레 두에가 선 공격진이다. 미드필더에는 눈에 띄는 이름이 있었다. 이강인이 한 자리를 차지한 것. 이번 시즌 PSG에서 주전급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PSG 공격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시즌 팀 공격진의 주축이었던 우스만 뎀벨레와 데지레 두에가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 한 자리를 차지했다.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에 따르면 이강인은 비티냐에 이어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와 팀 내 빅찬스 메이킹 2위(6회)를 달리고 있다. 기회 창출에서도 27회로 워렌 자이리 에메리(28회)에 이어 우스만 뎀벨레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라 있다. PSG의 위협적인 공격 전개 상당수가 이강인의 발끝에서 시작되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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