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78%, 물류 의사결정시 ‘지속가능성’ 고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中企 78%, 물류 의사결정시 ‘지속가능성’ 고려”

한스경제 2026-01-29 17:35:01 신고

3줄요약
페덱스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소비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지속가능한 국경간 무역’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피알원
페덱스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소비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지속가능한 국경간 무역’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피알원

| 한스경제=임준혁 기자 | 세계 최대 특송 회사 중 하나인 페더럴 익스프레스 코퍼레이션(Federal Express Corporation·페덱스)은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소비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지속가능한 국경간 무역 설문조사’에서 기업들의 새로운 관심 분야를 조명했다고 29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 지역 중소기업의 80%는 유럽과의 무역에서 환경 요소를 고려하고 있으며 물류 관련 의사결정에서 ‘지속가능성’이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아시아 시장이 이러한 흐름을 주도하는 가운데 특히 한국의 중소기업 78%는 지속가능성이 물류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친다고 응답했다. 이는 국내 기업과 소비자 모두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소비자들이 지속가능한 실천에 대한 수요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아태지역 소비자의 84%는 기업들이 친환경 온라인 쇼핑 옵션을 개발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이처럼 환경적 책임은 구매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한 차별적 요소로 나타났다.

또 국내 소비자 79%를 포함한 아태지역 소비자 81%는 동일한 제품일 경우 지속가능성이 운영 전반에 가시적으로 드러나는 기업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쇼핑에서 제품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이 여전히 중요한 요소로 고려되는 가운데 아태지역 소비자 10명 중 4명은 친환경 포장 제품에 대한 추가 비용을 지불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국내 소비자의 경우 89%가 친환경 포장 제품에 대한 지불 의사가 있지만 63%는 가격에 따라 다를 것이라고 응답했다.

환경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기업들도 이러한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실천은 단순히 선택의 영역을 넘어 디지털 시장에서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환경적 가치를 고려해 소비 결정을 내리고 있는 만큼 이 같은 변화는 기업의 실적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박원빈 페덱스 코리아 지사장은 “한국 중소기업의 상당수가 물류 의사결정 과정에서 지속가능성을 고려하고 있다는 점은 매우 의미 있는 변화라 생각된다”며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 환경적 책임이 경쟁력을 좌우하는 필수 요소가 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 환경이 계속 변화하는 가운데 페덱스는 한국 기업들이 변화하는 글로벌 무역 환경 속에서도 보다 지속가능하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해 장기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혁신적인 서비스와 솔루션을 끊임없이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페덱스는 증가하는 친환경 물류 수요에 대한 대응으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면서도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첨단 기술과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화물 물량과 고객의 요청 사항을 반영해 배송 경로를 실시간으로 최적화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스톱 시퀀싱(Stops Sequencing)’ 도구를 활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이동 거리를 최소화하고 탄소 배출을 줄이는 동시에 운영 효율성도 개선하고 있다.

이와 함께 페덱스는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페덱스 지속가능성 인사이트’를 통해 고객이 친환경 운영 관련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페덱스 네트워크 데이터를 활용해 운송장별 및 계정 단위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추정하고 페덱스 웹사이트에서 과거 배출량 데이터에 대한 조회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과 마이애미 국제공항에서 지속가능항공연료(SAF)를 사용하며 글로벌 항공 네트워크 전반에서 배출 감축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라스트마일 부문에서는 전기차 도입을 통해 도심 배송 방식을 전환하고 있으며 현재 여러 아태지역 주요 시장에 전기차를 도입했다. 한국에서는 서울, 부산과 같은 밀집된 도심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전기밴을 도입함으로써 배출량을 줄이는 동시에 배송 효율성을 제고하고 있다.

Copyright ⓒ 한스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