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29일 오후 2시 30분께 충남 홍성군 서부면 이호리의 야산에서 불이 나 1시간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산림청과 소방 당국 등은 헬기 2대, 산불 진화 차량 20대, 인력 63명을 투입해 오후 3시 5분께 주불 진화를 완료하고, 발생 1시간 50여분만인 오후 4시 20분께 불을 모두 껐다.
이 불은 인근 주택 외부에서 난 뒤 바람을 타고 산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이는데, 현장에는 평균 풍속 초속 4m의 바람이 불고 있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산림 당국은 피해 면적과 발화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산림청 관계자는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할 위험이 있으므로 산림 인접지에서는 쓰레기와 영농부산물을 태우지 말아달라"며 "사소한 부주의에 의한 산불이라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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