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대학로, 이창규 기자)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10주년을 맞이해 더욱 스케일을 확장해 돌아온다.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NOL 씨어터 대학로 우리카드홀에서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 THE LAST'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SF9 영빈, 틴탑 니엘, 서동진, 김찬호, 유태율, 오종혁, 강하온, 조용휘, 이지함, 이규린 총괄 프로듀서가 참석했다.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1,000만 독자가 선택한 HUN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북한 남파 특수공작 5446 부대의 엘리트 요원들이 조국 통일이라는 원대한 사명을 안고 남한의 달동네에 잠입, 각각 동네 바보, 가수 지망생, 고등학생으로 위장해 살아가며 벌어지는 이야기.
10주년을 맞은 이번 시즌은 기존 소극장 중심의 무대를 넘어 1,000석 규모 대극장으로 확장되며 스케일을 대폭 키웠다. 8인극으로 시작해 12인극을 거쳐, 이번 시즌에는 17인 체제로 무대를 가득 채운다.
이규린 총괄 프로듀서는 "원작이 가진 방대한 서사와 따뜻한 정서, 한국적인 ‘정’을 함께 담아낼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했다"며 "13년 전 기획 당시부터 대극장이 어울리는 작품이라 느꼈고, 이번 시즌에서는 기존에 쌓아온 드라마를 버리지 않으면서도 대극장에 걸맞은 액션과 스케일을 더했다. 꼭 대극장에서 관람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추정화 연출가는 "이 작품에서 빠질 수 없는 '엄마'의 서사가 매력이다. 작품의 숨은 매력은 엄마라는 존재인데, 냉혹한 훈련 속에서도 인간성을 잃지 않는 인물들의 가족 서사가 깊은 감동을 준다"고 이야기했다.
초록색 트레이닝복을 입은 동네 바보 '동구'로 위장한 전설의 요원 원류환 역에는 김동준, 김찬호, 백인태, 오종혁이 출연하며, 공화국 최고위층 간부의 아들이지만 남한에서는 신분을 감춘 채 록커 지망생으로 살아가는 리해랑 역에는 니엘, 서동진, 영빈, 유태율이 나선다. 최연소 조장 리해진 역은 강하온, 민규, 이지함, 조용휘가 나선다.
'은밀하게 위대하게'로 처음 뮤지컬 무대에 서게 된 영빈은 "10주년을 함께할 수 있어 너무나 영광이고, 도전인만큼 모든 것들이 낯설고 어려웠다"며 "연습실에서 연출님과 배우 선배님들과 합을 맞출 때 보잘 것 없는 제가 빛나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 뮤지컬에 대한 새로운 재미와 멋짐을 느끼면서 연습했다"고 전했다.
그는 "연출님과 배우님들께 평생 잊지 못할 선물을 받은 것처럼 너무 뜨겁고 좋은 작품이니까 보러 와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이돌 캐스팅이 많이 이뤄진 것에 대해 이규린 총괄 프로듀서는 "아이돌 캐스팅을 의도했다기보다는 배역에 맞게 모셨다. 이미 실력을 증명하신 분들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추정화 연출가 또한 "노래와 춤, 연기까지 모두 갖춘 배우들이 여기 모였다.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만큼 기대해달라"꼬 신뢰를 보였다.
한편, '은밀하게 위대하게: THE LAST'는 30일부터 4월 26일까지 NOL 씨어터 대학로 우리카드홀에서 진행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실시간 인기기사"
- 1위 박재범, 갑작스러운 비보에 충격…"심장 내려앉아" 비통
- 2위 김지연 "전남편 이세창 언급, 현 아내 허락" 솔직 해명
- 3위 '세계 1위' 테니스 황제,한국인과 열애설!…관중석 포착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