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KIA 타이거즈 퓨처스팀(2군) 선수단이 2월 4일 스프링캠프를 위해 일본 고치로 출국한다.
진갑용 감독이 이끄는 KIA 퓨처스 선수단은 일본 고치시 동부 야구장에 캠프를 차리고 5일 첫 훈련을 시작으로 2026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
이번 퓨처스 캠프에는 진갑용 퓨처스 감독을 비롯해 코칭스태프 13명, 투수 15명, 포수 3명, 내야수 8명, 외야수 4명 등 총 43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올겨울 KIA에 새롭게 합류한 정범모 코치, 장세홍 트레이닝 코치도 명단에 포함됐다.
정범모 코치는 한화 이글스, NC 다이노스에서 선수 생활을 했으며, 현역 은퇴 이후 지난해까지 한화에서 코치로 지냈다. 장세홍 코치는 1997년 트레이닝 코치 활동을 시작했으며, 2020년에는 류현진(현 한화)의 개인 트레이너를 담당했다. 류현진의 KBO리그 복귀 때 한화에 합류한 뒤 지난해까지 한화에서 활동했다.
캠프는 4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치러진다. 선수단은 캠프 초반 체력 훈련과 기술 및 전술 훈련을 소화한 뒤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 올릴 예정이다. 연습경기는 한화 이글스와 3경기, 일본 독립 구단과 4경기 등 총 7경기를 치른다.
이번 스프링캠프에 참가하는 투수들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베테랑 김건국이다.
1988년생인 김건국은 한서초(서부리틀)-청량중-덕수고를 거쳐 2006년 2차 1라운드 6순위로 두산 베어스에 입단했다. 이후 KT 위즈, 롯데 자이언츠를 거쳤으며 2023년 KIA에 입단했다.
김건국은 지난해 26경기 46이닝 3패 1홀드 평균자책점 6.85를 올렸다. 만족스러운 성적을 남기진 못했지만, 팀 내 롱릴리프 자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자신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했다.
KIA는 김건국의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지난 15일 공개된 KIA 선수단 2026시즌 연봉 재계약 현황에 따르면, 김건국의 연봉은 지난해 4500만원에서 올해 6500만원으로 2000만원(44.4%) 인상됐다.
야수들 중에서는 우타 거포 변우혁이 눈길을 끈다. 2000년생인 변우혁은 일산초-현도중-북일고를 거쳐 2019년 1차 지명으로 한화 이글스에 입단했다. 고교 시절부터 남다른 재능을 뽐내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변우혁은 한화에서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2022년 11월 한화와 KIA의 2대1 트레이드를 통해 KIA로 이적했다. 당시 KIA는 변우혁을 영입하면서 투수 한승혁(현 KT 위즈), 장지수를 한화에 내줬다.
변우혁은 이적 첫해 1군에서 홈런 7개를 쏘아 올리는 등 가능성을 보여줬다. 2024년에는 69경기 168타수 51안타 타율 0.304, 5홈런, 21타점, 출루율 0.369, 장타율 0.470으로 준수한 성적을 남겼다. 다만 지난해에는 47경기 142타수 31안타 타율 0.218, 17타점, 출루율 0.275, 장타율 0.268에 그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한편 KIA 퓨처스팀 선수단은 3월 3일 훈련을 끝으로 캠프를 마친 뒤 3월 4일 귀국할 예정이다.
◆KIA 퓨처스팀 2026년 스프링캠프 참가 명단
△감독: 진갑용
△코치: 타카하시, 박정배, 홍세완, 김민우, 박효일, 정범모
△전력분석: 이동건, 구예림
△트레이닝: 나이토, 정영, 백승훈, 양재찬
△투수: 김건국, 김정엽, 이성원, 장재혁, 최건희, 나연우, 윤중현, 김경문, 장민기, 김세일, 유지성, 김상범(신인), 정찬화(신인), 지현(신인), 최유찬(신인)
△포수: 권다결, 신명승, 김선우
△내야수: 황대인, 변우혁, 박상준, 엄준현, 송호정, 박종혁(신인), 한준희(신인), 황석민(신인)
△외야수: 고종욱, 이창진, 이영재, 천정민(신인)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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