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29일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3.9bp(1bp=0.01%포인트) 오른 연 3.106%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3.557%로 3.9bp 상승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3.8bp, 4.0bp 상승해 연 3.395%, 연 2.906%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3.571%로 3.5bp 올랐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4.5bp, 4.3bp 상승해 연 3.482%, 연 3.375%를 기록했다.
이날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을 2만7천357계약 순매도했고, 10년 국채선물은 5천113계약 순매수했다.
조용구 신영증권 연구원은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저당증권(MBS) 입찰 부진 등 크레딧(신용채권) 시장이 좋지 않고 주식시장이 좋은 것도 (채권시장에) 부담"이라고 짚었다.
비교적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는 주식에 투자 심리가 몰리는 것은 안전자산인 채권시장에는 우호적이지 않은 재료다.
이날 코스피는 사상 처음으로 5,200선을 넘은 채 장을 마치고 코스닥도 전장보다 2.73% 급등한 1,164.41로 마감했다.
아울러 이날 장 마감 후 발표될 다음 달 국고채 발행 계획이 잡혀있다는 점도 경계심을 키웠을 것으로 보인다.
시장이 주목했던 간밤의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 통화정책 결정 회의체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는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다.
이날 금리 동결 후 정책결정문에서 연준은 미국의 경제 상황에 대해 이전보다 낙관적인 시각을 드러내며 동결 기조가 당분간 추가로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은 "연준의 다음 조치가 금리 인상일 것이라는 것은 누구의 기본 전망도 아니다"라고 말해 시장에 안도감을 줬다.
| 당일(오후ㆍ%) | 전일(%) | 전일대비(bp) | |
| 국고채권(1년) | 2.684 | 2.672 | +1.2 |
| 국고채권(2년) | 2.906 | 2.866 | +4.0 |
| 국고채권(3년) | 3.106 | 3.067 | +3.9 |
| 국고채권(5년) | 3.395 | 3.357 | +3.8 |
| 국고채권(10년) | 3.557 | 3.518 | +3.9 |
| 국고채권(20년) | 3.571 | 3.536 | +3.5 |
| 국고채권(30년) | 3.482 | 3.437 | +4.5 |
| 국고채권(50년) | 3.375 | 3.332 | +4.3 |
| 통안증권(2년) | 2.983 | 2.943 | +4.0 |
| 회사채(무보증3년) AA- | 3.626 | 3.589 | +3.7 |
| CD 91일물 | 2.720 | 2.700 |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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