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협회(회장 박종현)가 2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제424회 이달의 기자상 시상식을 열고 경기일보(경기알파팀 이호준·김경희·이연우·박귀빈·이나경 기자), 광주일보, 영남일보, 충청투데이 4개 언론사의 ‘지방의원 공약 추적단, 광역의회를 바꾸다’ 보도를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해 시상했다.
박종현 한국기자협회 회장은 “경기일보 등 지역 4개 매체가 힘을 모아 한 팀으로 보도한 의미 있는 기사였다”며 “지역 언론끼리 지속적으로 오랜 시간 힘을 들여 어려운 지역 언론의 상황을 극복해 나가는 점이 의미 깊다”고 평했다.
경기·인천권의 경기일보와 호남·영남·충청권의 전국 4개 권역 언론사가 연대한 취재팀 ‘지방의원 공약 추적단’은 지역 언론이 협업을 통해 지역정치의 실질적 성과를 점검하고, 공공정보의 투명성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대중의 관심을 환기했다.
추적단은 유권자가 쉽게 접근할 수 없던 지방의원들의 공약 이행 실태를 전수 점검하며 사각지대로 놓인 지방의원 공약의 구조적 공백을 드러내 전국 단위의 공약 관리 필요성을 공론화했다.
경기일보 이연우 차장은 “특정 언론사나 개인의 성과가 아닌, 지역 언론이 힘을 모아 지역 정치 사각지대 들여다본 공동 취재 결과물이라는 데서 이번 수상 더욱 뜻깊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의원들의 공약은 선거 때마다 쏟아지지만 당선 이후에는 관리되지도, 평가되지도 않는 영역”이라며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괄목할 만한 변화를 기대하면서 앞으로 추적단 활동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한국기자협회는 경기일보 ‘지방의원 공약 추적단’을 비롯해 총 8편의 기사를 ‘이달의 기자상’으로 선정,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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