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3번째 경제국이자 세계 최대 인구국 인도의 2025년 12월 산업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7.8% 대폭 증대했다고 PTI와 인디아 투데이, RTT 뉴스가 29일 보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매체는 인도 통계부 전날 발표를 인용해 12월 산업생산 지수(IIP)가 작년 같은 달 158.0에서 170.3으로 12.3 포인트나 상승했다고 전했다.
12월 산업생산은 전월 7.2%(개정치) 증가보다는 0.6% 포인트 웃돌았다. 시장 예상치는 5.5% 증가인데 실제로는 이를 2.3% 포인트나 상회했다. 2023년 10월 이래 고수준이다.
산업생산 호조는 제조업과 광업 활동이 동시에 강세를 보인데 힘입었다고 현지 이코노미스트는 지적했다.
인도 신용평가사 ICRA는 "예상을 넘는 증가율이 주로 제조업에 의한 것으로 통상 9~11월 축제 시즌이 끝나고서 재고 확충이 기여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ICRA는 2026년 1월 증가율은 6~7%로 둔화한다고 전망했다.
12월 제조업 생산은 전년 동월에 비해 8,1% 늘어났다. 11월 8.5% 증가보다는 둔화했으나 여전히 강한 성장세를 보였다.
제조업 세부 내역을 보면 23개 업종 가운데 16개 업종이 전년 동월 대비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생산 증가에 가장 크게 기여한 업종은 기초금속 제조업(12.7%), 자동차·트레일러·세미트레일러 제조업(33.5%), 의약품·의료용 화학 및 식물성 제품 제조업(10.2%)으로 나타났다.
또한 컴퓨터·전자·광학 제품 생산은 34.9%, 기타 운송장비도 25.1% 크게 증가했다.
회계연도 기준으로 4~12월 산업생산은 전년 동기보다 3.9% 늘어났다. 전년도 같은 기간 4.1% 증가보다는 약간 감속했다.
12월 발전량은 6.3% 증대했다. 11월 1.5% 감소에서 뚜렷한 반등을 나타냈다.
광업 생산은 6.8% 늘어나 11월 5.8% 증가에서 1.0% 포인트 확대했다.
용도별로는 자동차와 휴대전화 등을 포함한 소비재 내구재 생산이 12.3% 늘었다. 11월 11.2% 증가를 상회했다.
식품과 생활용품 등을 포함한 소비재 비내구재 생산은 8.3% 증가했다. 11월 8.0% 증대에서 가속했다.
자본재 생산은 8.1% 증가했지만 11월 10.1%에 비해서는 감속했다.
기초재는 4.4%, 중간재 7.5%, 인프라·건설 관련 재화경우 12.1% 각각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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