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무주군 태권도원이 전국 웰니스관광지 가운데 지난해 외국인이 가장 많이 찾아 스포츠와 관광을 연계한 모델로 우뚝 섰다.
29일 태권도진흥재단에 따르면 나라살림연구소가 2025년 외국인 관광객 동향을 분석한 결과 전체 방한 외국인은 1천741만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무주 태권도원에는 전국 우수 웰니스 관광지 88곳 중 가장 많은 외국인(3만1천603명)이 방문했다.
재단은 무예이자 스포츠인 태권도를 콘텐츠로 국내·외 태권도인 수련·연수 프로그램, 가족·친구·비태권도인을 위한 태권도 여행 상품 등을 운영해 '스포츠(태권도)와 결합한 지역 관광 모델'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김중헌 이사장은 "국기인 태권도는 세계 215개국에 보급돼 우리나라를 홍보하는 주요 문화 콘텐츠"라며 "세계 태권도인의 성지인 태권도원이 태권도를 활용해 마음 안정, 스트레스 해소, 휴식 등을 위한 치유 공간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그는 "태권도원을 활용한 스포츠 관광이 한국 문화를 알리는 주요 동력이 되도록 태권도 여행 상품 개발, 안전을 바탕으로 한 태권도원 시설관리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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