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마산지방해양수산청은 경남 통영시 산양읍에 있는 당포항의 노후 시설물을 정비하고 어업 환경을 개선하는 '당포항 정비공사'에 착수한다고 29일 밝혔다.
당포항은 2003년 기본 시설물이 완공된 이후 시설 노후화와 접안 시설 부족 등의 문제를 겪어왔다.
이에 마산해수청은 총사업비 398억원을 들여 오는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정비에 나선다.
주요 사업 내용은 항내 정온도(수면의 정온함 정도) 확보를 위한 동·서 방파제 증고(높임) 335m, 어획물 하역 등을 위한 소형선 부두 신설 및 개축 334m, 어선 수리를 위한 선양장 개축 30m 등이다.
공사에 앞서 마산해수청은 오는 30일 주민설명회를 연다. 설명회에서는 세부 사업 내용과 연도별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사항에 대한 어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철조 마산해수청장은 "정비공사는 단순한 시설 보수를 넘어 어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며 "차질 없는 공사 추진을 통해 당포항을 더욱 안전하고 풍요로운 어항으로 재탄생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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