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회 경기아트센터 사장은 “지난해 31개 시·군의 공연장이 거버넌스를 이루는데 첫 발을 내디딘 만큼 2026년엔 아트센터와 지역 공연장이 상생하고, 도민에게 실질적인 문화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아트센터는 29일 수원 포포인츠 호텔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2026년 기관 운영 방향 ▲G-ARTS 기반 경기문화예술 통합 플랫폼 구축 ▲공연예술 유통·국제교류 확대 ▲신규 콘텐츠 및 정책사업 계획 등을 소개했다.
앞서 경기아트센터는 전락사업본부 및 G-아트브랜드팀 신설하며 단계적 조직 개편을 완료했다. 이는 지난해 1차 조직 개편에서 꼴을 갖춘 ‘3실 4본부 9팀 4예술단’을 유지하면서도 실제 정책과 사업이 작동하는 구조를 만들기 위한 준비 과정으로 김 사장은 “취임 후 강조해 온 아트센터의 정체성과 31개 시·군 공연장 네트워크의 설계도를 그리는 전담 부서를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 사장은 G-아트브랜드가 추구하는 ▲공연예술 주체 간 협력을 확장하는 플랫폼 ▲우수 콘텐츠를 발굴하는 큐레이션 ▲공공성과 신뢰를 담보하는 레이블의 기능을 중심으로 운영하기 위한 주요 사업으로 ‘공연예술 실크로드’를 새롭게 소개했다.
이는 국내외 공연예술 관계자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 경기공연예술의 실질적 유통 구조를 단계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공연예술어워즈, GPAM 등 공연 유통 구조를 확대하는 또 하나의 경로가 된다.
김 사장은 “'공연예술 실크로드'는 G아트 관련 전체 사업을 묶는 개념에 해당한다”며 “창작물 유통 교류를 보다 확장하고 대상의 폭을 넓히기 위한 장치”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아트센터는 김 사장이 취임 직후부터 강조해 온 ‘인화’를 2026년 혁신의 핵심 요소로 앞세우고, 지속적인 임직원 간담회와 소통을 통해 조직 문화를 개선하고 사업 실행단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구조를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아동청소년 예술기획지원사업' 등 신규 정책사업 추진과 시나위오케스트라 30주년 기념공연, 경기도무용단의 ‘춤의 정경’ 등 기획공연으로 예술적 깊이를 더한다.
김 사장은 “2025년을 보내며 미비한 부분은 보완하고, 결심한 계획은 실행에 옮기는 2026년이 되도록 경기아트센터 전직원과 함께 노력하겠다”며 “경기도와 31개 시군 공연장과의 상생, 조직원과의 내실을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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