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양성면에 추진 중인 의료폐기물 처리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해당 사업 시행사인 ㈜북산환경은 29일 안성시 양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배경과 개요, 도시계획시설 결정(안), 소각시설 기술, 주민상생 방안 등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다.
㈜북산환경 측은 이날 고령화로 인한 의료 서비스 증가로 의료폐기물 처리시설 확충과 친환경 소각시설 필요성 등 국가 차원의 과제는 물론이고 처리시설 부족에 따른 사회적 비용 증가를 강조했다.
이어 2023년 8월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서를 첨부한 사업계획서 접수와 한강유역환경청의 적합 통보, 입안 제안,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수용, 주민 공람 등 사업 진행 과정을 공개하고 주민들에게 이해를 구했다.
해당 사업은 두 차례 보완을 거쳐 5년 만에 사업계획 적합 통보를 받았으며 입지와 타 법률 저촉 여부, 기술능력 허가기준, 건강 및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신기술을 반영한 한국형 소각로(FGR) 도입으로 타 소각장 네 곳의 방지시설에 대비해 세 곳의 방지시설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 모두 일곱 곳의 기후에너지환경부 과제를 적용했다.
배출허용 30% 환경보전 목표를 준수하면서 문제가 되는 다이옥신 발생과 관련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배출허용기준 초과 시 소각시설 가동을 중단하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홍종기 ㈜북산환경 대표는 “시설은 사면의 낮은 구릉지와 시설 입지 대부분이 54.1%의 평지로 구성하고 지역주민 우선 채용과 문화시설 유치 등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주민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없도록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 북산환경은 안성시 양성면 장서리 407-13번지 외 1필지 1만3천541㎡에 지상 1~3층 규모의 친환경적 소각시설을 갖춘 의료(지정)폐기물 중간처리사업을 내년까지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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