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상승세 ‘불기둥’ 코스피에···투자자예탁금 사상 최초 ‘100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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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상승세 ‘불기둥’ 코스피에···투자자예탁금 사상 최초 ‘100조원’ 돌파

투데이코리아 2026-01-29 16:01: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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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8일 여의도 KB국민은행 딜링룸에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 종가가 표시되어 있다. 사진=KB국민은행
▲ 지난 28일 여의도 KB국민은행 딜링룸에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 종가가 표시되어 있다. 사진=KB국민은행
투데이코리아=서승리 기자 | 새해 들어 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초 5000포인트를 돌파하는 등 활황을 보이는 가운데, 투자자예탁금이 10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빚투(빚내서 투자)’ 지표인 신용거래융자 잔고도 함께 증가하는 등 증시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 심리에 반영되는 모습이다.
 
2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투자자예탁금(27일 기준, 장내 파생상품 제외)은 100조2826억원으로 100조원을 넘어섰다.
 
투자자예탁금은 투자자가 주식 매수를 위해 증권사 계좌에 보관하거나, 주식을 매도한 이후 인출하지 않은 자금을 의미한다. 

특히 100조원을 넘어선 것은 사상 최초로, 지난해 말 87조원 수준과 비교하면 약 13조원 이상 불어난 것이다.
 
이와 함께 신용거래융자 잔고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7일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29조2450억원으로 유가증권과 코스닥 잔고가 각각 18조7847억원, 10조4603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코스피 지수가 5000포인트를 사상 최초로 돌파하고, 코스닥 지수도 정책 수혜 기대감에 연일 상승세를 지속하는 등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는 진단이다. 코스피 지수는 올해 들어서만 약 20%의 상승세를, 코스닥은 17%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이달 국내 증시 거래대금은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대금은 지난 21일 기준 30조원을 넘어선 이후 이튿날 32조9196억원까지 급증했으며, 코스닥 시장 거래대금도 지난 26일 25조원을 돌파했다.
 
주식거래활동 계좌 수 또한 지난해 말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며 27일 기준 9981만9630개로 1억개 돌파를 앞두고 있다.
 
한편, 증시가 활황을 이어오며 국내 증권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투자자예탁금이 역대급 수치를 기록한 동시에 주식 거래대금도 증가하며 증권사의 직접적인 수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에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미래에셋증권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6.52% 상승한 4만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와 함께 한국금융지주(8.89%), 키움증권(8.61%), SK증권(29.94%) 등이 급등세하며 장을 마감했다.
 
이를 두고 증권가에서는 과거 증시 강세 국면에서 증권주가 상승세를 보였던 점 등을 근거로 당분간 양호한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안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증권사 실적은 증시 거래대금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 업종 주가 역시 증시 흐름과 궤를 같이하는 경향이 있다”며 “2009년, 2017년, 2020년 등 과거 증시 강세 국면에서도 증권주가 동반 상승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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