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지식정보타운에 어르신들의 일상을 담아낼 새로운 공간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과천시는 29일 오르투스(S1) 경로당을 개소하며, 단지 내 어르신들을 위한 생활형 쉼터 조성에 나섰다. 앞서 27일에는 린파밀리에(S8) 경로당이 문을 열어 지식정보타운 내 경로당 조성에 속도가 붙고 있다. 오르투스 경로당 개소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강신태 대한노인회 과천시지회장을 비롯해 입주 어르신 등 50여 명이 참석해 공간 조성 과정을 살펴보고 새 출발을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밝고 깔끔하게 조성된 내부를 둘러보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에 마련된 경로당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어르신들의 일상이 이어지는 생활 거점에 초점을 맞췄다. 주방과 사무 공간을 비롯해 컴퓨터 등 편의시설을 갖췄고, 냉난방 설비를 완비해 사계절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과천시는 공동주택단지 안에 경로당을 조성함으로써 어르신들이 먼 거리를 이동하지 않고도 이웃과 교류하며 여가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자연스러운 만남과 소통이 이어지는 생활 밀착형 공동체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기대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에게 하루의 중심이 되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도시 성장과 함께 복지 기반도 균형 있게 확충해 나가며,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복지를 꾸준히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는 현재 38곳의 경로당을 운영 중이며, 급식 지원과 여가·건강 프로그램을 연계해 경로당 기능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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