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노사 갈등 털고 ‘원팀’으로… 노동 존중·상생협력 합의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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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노사 갈등 털고 ‘원팀’으로… 노동 존중·상생협력 합의문 채택

포인트경제 2026-01-29 15:50: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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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고발 취하 ‘전격 합의’...상생협력 새 시대 연다

[포인트경제] 한화오션 노사가 그간의 갈등을 뒤로하고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상생의 시대를 열기로 했다.

29일 한화오션과 전국금속노조 경남지부 한화오션지회는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상생협력의 정신을 구현해 발전적인 노사관계 구축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공정한 운영을 위한 협력적 파트너로서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한화오션 경영지원실장 정인섭 사장(왼쪽)과 전국금속노조 경남지부 한화오션지회 강주용 수석부지회장(오른쪽)이 발전적인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합의서에 서명한 뒤 악수하고 있다. /한화오션 제공 한화오션 경영지원실장 정인섭 사장(왼쪽)과 전국금속노조 경남지부 한화오션지회 강주용 수석부지회장(오른쪽)이 발전적인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합의서에 서명한 뒤 악수하고 있다. /한화오션 제공

한화오션은 선진화된 노사 관계 수립에 최선을 다할 것을 밝히며, 이번 합의를 노사 간 대화와 협력의 기반을 재정립하는 계기로 삼았다. 이에 따라 관련 법령과 합의사항을 성실히 이행해 투명하고 안정적인 노사문화를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

한화오션지회는 상생협력 차원에서 노동부 등 각종 기관에 제기한 고소·고발을 취하하기로 결정했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이번 합의는 노사 간 신뢰 회복과 협력 강화를 통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투명하고 건강한 노사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한화오션의 이번 대타협이 국내 조선업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고질적인 노사 갈등 리스크를 털어낸 한화오션이 초격차 기술력 확보와 글로벌 시장 선점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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