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부총리,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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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부총리,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 열겠다"

한스경제 2026-01-29 14:29: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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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확대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확대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한스경제=김유진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자본시장 선진화를 통해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를 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구 부총리는 2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기관 합동 '확대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근본적인 산업경쟁력 제고를 추진하고 자본시장 체질 강화도 지속 추진하겠다"며 "생산적 금융과 자본시장 선진화에 박차를 가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넘어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구 부총리는 "해외 증시와 비교해 비대칭적인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규제를 신속히 개선하겠다"며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국내시장 복귀계좌(RIA) 관련 세법개정도 2월 임시국회에서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코스닥 시장 경쟁력 강화 방안도 제시했다. 구 부총리는 "2월 중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을 완료해 코스닥벤처펀드의 소득공제 대상 투자액 한도를 확대하겠다"며 "부실기업을 신속히 퇴출해 투자자 신뢰를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이억원 금융위원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최근 금리 동결 결정에 대해 "시장 예상에 부합한다"고 평가하면서도 "향후 금리 인하에 신중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인식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구 부총리는 "미 연방정부 셧다운 우려와 관세정책 불확실성, 지정학적 요인 등 글로벌 불확실성이 있는 만큼 정부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이 긴밀히 공조하겠다"며 "대외여건을 예의주시하면서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지속 가동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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