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대중교통 중·장기 계획 수립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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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대중교통 중·장기 계획 수립 착수

경기일보 2026-01-29 14:28: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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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법정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모습. 시흥시 제공
대중교통 법정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모습. 시흥시 제공

 

시흥시가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와 안전을 높이기 위한 중·장기 교통계획 마련에 착수했다.

 

시는 27일 글로벌센터에서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 주재로 ‘제5차 시흥시 지방대중교통계획 및 지속가능 교통물류발전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이건섭 부위원장, 안돈의 의원, 김선옥 의원을 비롯해 안전교통국장, 정책보좌관, 관계 부서,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경기연구원이 대표기관으로 참여하며 ㈜신명이엔씨와 ㈜수성엔지니어링이 공동 수행한다. 시는 착수보고를 시작으로 지역 여건에 맞는 대중교통 및 교통·물류 계획을 단계적으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제5차 시흥시 지방대중교통계획(2027~2031)’은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 제7조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대중교통 이용 확대를 위한 방향과 목표, 향후 5년간의 개선 방안, 예산과 재원 마련 방안 등을 담는다.

 

이번 용역에는 ‘지속가능 교통물류발전 기본계획(2027~2036)’도 함께 포함돼, 중장기 관점에서 시흥시 교통·물류체계의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종합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시는 2027년 경기도형 준공영제인 ‘경기도 공공관리제’ 전면 전환을 앞둔 만큼 공공관리제 기반의 버스 운영 체계 변화에 따른 공공성과 효율성을 균형 있게 반영하고, 신안산선 등 전철 계획과 공공주택사업 등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여건 변화를 종합 검토해 시민 체감형 노선 체계를 단계별로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참석자들은 계획이 데이터 중심에 머물지 않고 생활밀착형 개선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승삼 부시장은 “시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라며 “이번 용역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중교통 정책을 중심으로 관련 계획을 구체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흥시 대중교통 법정계획 수립 용역은 2~3차례 중간보고와 최종보고, 경기도 도시교통정책 심의를 거쳐 2027년 1월 시행을 목표로 추진된다. 시는 매월 정기 협의와 간담회를 통해 계획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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