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큐 "한국, 장비 판매 아닌 공동 빌더"…양자 실행 허브 구축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아이온큐 "한국, 장비 판매 아닌 공동 빌더"…양자 실행 허브 구축

아주경제 2026-01-29 13:56:33 신고

3줄요약
스콧 밀라드 아이온큐 최고사업책임자CBO가 29일 양자기술 협의체 출범식에서 양자 솔루션 및 임팩트 허브 구축 취지와 아이온큐 협력 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최연재 기자
스콧 밀라드 아이온큐 최고사업책임자(CBO)가 29일 양자기술 협의체 출범식에서 양자 솔루션 및 임팩트 허브 구축 취지와 한국-아이온큐 협력 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최연재 기자

“아이온큐(IonQ)는 한국에 단순히 장비를 팔러 온 것이 아니다. 한국 기업들과 함께 실제 산업에 임팩트를 줄 수 있는 솔루션을 공동 빌드해 나가겠다.”

글로벌 양자 컴퓨팅 기업 아이온큐가 한국을 단순한 시장이 아닌 전략적 공동 개발 거점으로 삼고 본격적인 협력에 나선다.

아이온큐는 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한국 내에 실질적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한 ‘양자 솔루션 및 임팩트 허브’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스콧 밀라드 아이온큐 최고사업책임자(CBO)는 이날 제1차 양자클러스터 기본계획 발표 자리에서 '아이온큐 코리아 양자 솔루션·임팩트 허브'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MOU는 단순한 종이 조각이 아니라, 한국의 양자 미래를 위해 아이온큐와 한국이 함께 헌신하겠다는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아이온큐는 이미 SK텔레콤, 현대자동차, 삼성 등 국내 주요 기업들과 보안 네트워크, 장비 제조, 인재 양성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구축해왔다. 밀라드 CBO는 “이들 기업은 단순 고객이 아니라 글로벌 파트너십 네트워크의 핵심”이라며 “아이온큐가 한국 양자 생태계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한국에 연구소나 홍보 거점을 세우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산업 문제를 해결하는 실행 조직을 만드는 데 있다. 아이온큐의 알고리즘 전문가와 과학자들이 한국에 상주하며 정부·학계·산업계와 함께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방식이다. 아이온큐는 이를 단순한 기술 실험이 아닌, 실제로 작동하고 확장 가능한 ‘운영 엔진’ 구축으로 규정했다.

허브는 한국 핵심 산업에 적용 가능한 양자 솔루션과 알고리즘 개발, 교육과 훈련을 통한 전문 인력 및 인재 파이프라인 구축, 양자 기반 AI·머신러닝 기술 고도화,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한 양자 생태계 활성화를 주요 목표로 한다. 이 과정에서 한국의 고성능 컴퓨팅(HPC) 인프라와 아이온큐의 양자 시스템을 결합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아이온큐는 자사가 단순한 연구 중심 기업이 아니라 보안과 장기적 가치 창출에 집중하는 양자 플랫폼 기업이라는 점도 부각했다. 이미 글로벌 주요 클라우드 플랫폼과 해외 국책 인프라에서 트랩 이온 기반 양자 시스템이 활용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산업 현장 적용을 가속화하겠다는 구상이다.

밀라드 CBO는 “한국은 전략 기술 분야에서 항상 글로벌 리더십을 보여 왔다”며 “양자 기술에서도 그 잠재력을 현실로 만드는 데 아이온큐가 기술적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아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