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세계평화의 섬' 21주년 기념 국제 학술 심포지엄 '제주, 평화의 물길: 아시아문명과 함께 여는 새로운 미래'가 29일 제주연구원에서 열렸다.
제주연구원과 베트남사회과학한림원 철학원, 통일철학연구회, 아시아문명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이날 심포지엄 제1부 '평화의 섬 제주'는 김동춘 성공회대 명예교수의 '평화의 섬 제주와 아시아 평화'라는 발표로 시작됐다.
이어 임우기 문학평론가가 '시(侍), 제주 4·3의 문학적 극복의 길 찾기'를 발표했다.
제2부 '아시아적 연대, 베트남 도이머이'에서는 베트남 철학원의 판티투항 연구원과 다오부부 연구원의 '베트남 조국 수호 투쟁 사업에 나타난 민족 단결 전통'과 '여성 정치인 응웬티빈의 경험을 통해 본 대단결의 내재적 원칙과 실재적 동력'이란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김성범 통일철학연구회 선임연구원은 '베트남 도이머이의 길'을 발표했다.
30일 제3부 '제주4·3과 평화'에서는 고성만 제주대 사회학과 부교수가 ''희생자' 정치와 '완전한 해결'의 불/가능성'을, 김동현 문학평론가가 ''죽음정치'를 횡단하는 애도의 실천-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에 나타난 주권 권력의 폭력과 저항을 중심으로'를 각각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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